대학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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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지고 모이는 Z세대 핵심 트렌드아하 스토리 2023. 11. 22. 17:46
'트라이브십(Tribeship)'은 자신의 지향성을 중심으로 수십 개의 작은 ‘트라이브(Tribe)’, 즉 부족을 형성하고 관계를 맺는 것, 자신과 주변을 연결해 혈연, 학연, 지연을 뛰어넘는 새로운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뜻한다. 이때 지향성은 개인이 만들고 가꾸는 정체성의 집합으로 취향과 관심사를 넘어 성향, 가치관,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포괄한다. 개인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만드는 트라이브는 하이퍼 퍼스낼리티를 강화하고 자신을 브랜딩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또 개인으로서는 달성할 수 없는 일을 이룰 강력한 영향력을 갖추도록 도와준다. 초개인화의 시대에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사회적 소속이라는 집단보다 각자의 지향성을 바탕으로 만들어 가는 커뮤니티인 트라이브가 더 큰 파급력을 지닌다. 🔰 Z세대가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