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COVER

(회사에서) 밉지 않게 거절하는 3가지 방법
아하 스토리 2022.02.20 23:51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은 오직 ‘거절’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 스티브 잡스 거절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모든 거절이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회사에서 거절은 유난히 쉽지 않다. 관계와 상황이 꽤나 복잡하게 엉켜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거절'은 연차와 직급이 낮을수록 더 어렵게 다가온다. 분명 맡고 있는 업무 일정도 빠듯한데 갑작스레 상사가 도움 요청을 할 때면, 차마 '못하겠다'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계속 울리는 메신저 알람을 무시하며 시간을 끌어보는 데도 마음이 편치 않아, 결국 상사의 업무를 무리하게 떼어 맡게 된다. 거절이 어려운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싫은 소리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또 거절했을 때 상대가 나에게 실망할까봐, 그래서 나를 좋지 않게 생각해서 부정적인 ..

나를 찾는 방법 by 이연
아하 에세이 2023.05.18 10:30

나는 언제나 삶이 지루하다는 말을 내뱉곤 했다. 이제는 그런 불평을 하지 않는다. 삶은 시련이자 수련이다. 그게 늘 재미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이 안에서 의미를 찾는 법은 딱 하나, 어제보다 더 나은 영혼을 갖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오늘의 영혼을 살피고, 내일의 내가 더 나아갈 수 있는 지점을 찾는다. 언젠가는 내가 꿈꿔온 모습보다 더 멋진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1. 일기 쓰기 한 시인과 일기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는 작가란 무릇 죽어서도 누군가가 노트를 뒤적일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일기를 남겨두고 싶지 않다고 했다. 흥미로운 대답에 고개를 끄덕였지만 내 생각은 달랐다. 그게 두려우면 적당히 기운이 남은 노년에 전부 태우면 될 일 아닌가. 혹은 내가 죽은 후 누군가 노트를 본..

흐르는 시간이 허무한가요? 월말결산을 하면 생기는 일 by. 김신지
아하 에세이 2023.04.06 15:10

생각해보면 기록 생활을 시작한 건 나를 살리기 위해서였다. 해야 하는 일들에 쫓기다 보면 하루가 허무할 만큼 빨리 흘렀다. 모니터에서 시선을 떼고 창밖을 바라보면 어느새 해가 저물고 있던 날들. 일할 시간은 있지만 내 삶에 대해 생각할 시간은 없는 채로 피곤에 지쳐 잠들기 일쑤였다. 그런 날들이 쌓이자 점차 방향을 잃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분명 나에게 필요한 일들을 하고 있는데, 열심히 살고 있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데, 자주 허무했다. 시간의 거센 물살에 휩쓸려 나라는 조각배가 떠내려가고 있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몇몇 기록을 시작한 건 루틴이라든가 갓생이라든가, 이미 열심히 살고 있는데 또 하나의 열심을 더하고 싶어서가 아니었다. 그저 ‘내 삶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아하 에세이 : 다양한 사람들이 곳곳에서 벌이는 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by wisdomhouse 📩 aha.contents@wisdomhous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