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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종료] 슈가슈가와 섭섭이의 '아하레터' 만드는 모습들⏰아하 스토리 2021. 11. 12. 13:28
안녕하세요,
아하레터 만드는 슈가슈가 & 섭섭이 입니다.
저는 평소에 호기심이 많아서 신기한 걸 발견하면 핸드폰 사진으로 기록해두는데요,
(그래서 용량이 매번 부족하답니다😅)
제 핸드폰 속에 아하레터를 만들며 중간중간 찍어 둔 사진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여
슈가슈가 & 섭섭이가 아하레터를 만드는 순간들을 공개합니다!
(슈가슈가 핸드폰 속 사진들과 함께요. 최초 공개!💕)
* 하단에 이벤트 있으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귀여움 가득한 굿즈가 있어요)
⏰ 슈가슈가의 출근 전 루틴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키면서, 동시에 짧은 스트레칭을 합니다. 요즘은 날이 너무 추워서 5분 만에 닿아버리기도 해요. 물론 아침에 너무너무 x100 피곤할 때는 스트레칭을 패스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꼭 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리곤 좋아하는 컵에 커피를 내립니다. 이전에 모닝 루틴을 만들기 위해선 아침에 자신이 좋아하는 장치를 숨겨 두면 좋다는 내용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저는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 마셔요. 좋아하는 ‘WORLD’S BEST BOSS’ 컵에 내려 마시면 얼마나 기분이 좋게요!
⏰ 업무 모드 ON
🔴 출근
9시엔 출근을 해서 아하레터 채널을 가장 먼저 살펴봅니다. 아하레터 블로그에 새로운 댓글이 달렸는지, 메일이 왔는지 확인하고 롤링 페이퍼를 읽습니다. 아침마다 가장 먼저 구독자분들의 댓글을 보며 에너지 충전을 하고 있답니다.
충전 후엔 지난 호 점검과 차주 기획을 시작합니다. 지난 호에 구독자분들이 어떤 기사를 가장 많이 클릭했는지, 클릭률을 토대로 구독자분들이 좋아하시는 기사와 조금 덜 관심이 있는 키워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곤 ‘다음 호엔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까?’ 고민합니다. 평소에 책을 읽으며 수집했던 아이디어를 꺼내 보고, 핸드폰으로 찍어 두었던 사진들이 도움이 많이 되는 편이랍니다. 그렇게 모은 키워드를 가지고 섭섭이와 기획회의를 합니다. 지금 이 주제는 어때? 서로 이야기하면서요.
어느 정도 차주 주제가 정해지면 다양한 곳에서 기사를 모으고 레터의 구성을 정합니다. 루비는 꾸러미 기사를 쓰고, 셀린은 이번에 새롭게 론칭된 랜선사수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섭섭이는 '나만 모르면 섭섭한 소식'을 물어오고요.
레터에 들어갈 기사들이 모이면, 다시 수많은 의견을 주고받습니다. 이렇게 아하레터의 초기 구상이 만들어지면, 레터에 들어갈 글을 쓴답니다. 기사와 어울리는 사진을 찾고, 최종 편집을 마무리합니다.
🔴 섭섭이의 '나만 모르면 섭섭한 소식'
섭섭이는 ‘나만 모르면 섭섭한 소식’을 물어오는 사진이 있어 공개합니다.
(섭섭이 눈 커진거 보이시죠? 완전한 몰입할 때만 나오는 표정이랍니다!)
섭섭이는 예전에 자기만 몰라서 섭섭했던 소식이 있어, 많이 섭섭했던 모양입니다. 생활 꿀팁, mbti, 신기한 전시 소식, 생산성을 높이는 업무 툴 소식 등 다양한 장르를 물어옵니다. 사실 더 많이 물어오는데, 그중에서 아하레터 구독자분들께서 모르면 정말 섭섭할 것 같은 소식을 고르고 골라 섭섭이 코너가 탄생한답니다.
🔴 아하레터 정기 발행 다음 날
이 사진은 아하레터 오픈율을 보고 기뻐하는 슈가슈가랍니다.(동료가 찍어준 사진이에요!) 이렇게 열심히 준비한 아하레터가 격주 목요일에 발행되면, 목요일 아침에 출근해 가장 먼저 아하레터의 오전 데이터를 살펴봅니다. 이 데이터를 보면 이후의 오픈 곡선을 예측할 수 있는데요. 이 데이터를 보면서 이번 호를 재밌게 읽어주셨구나! or 이번 호는 제목이 별로였나? 고민한답니다.
이날은 아하레터 오픈, 클릭률 모두 아주 높았던 날이에요. 바로 [일하는 건데 뭐가 죄송해, 그만 죄송할 것!🎃] 정기 레터 발송 날이었는데요. 이 주제에 정말 많은 분이 공감해 주셔서, 슈가슈가와 섭섭이는 너무 기뻐서 손뼉을 쳤답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죄송하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하고 지내는 게 아닐까 싶어서 조금 슬퍼졌고요.😥
(아! 발행 일 기준으로 핼러윈 데이가 얼마 남지 않아서 제목 끝에 호박🎃 이모지를 붙여보았는데, 눈치채신 분 계실지 궁금합니다.)
🔴 종종 재택근무도 합니다.
슈가슈가와 섭섭이는 종종 재택근무도 합니다. 처음 재택근무를 시작할 땐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요.(ex. 정확한 메신저 커뮤니케이션하기, 일과 삶을 분리하기 등) 요즘은 저만의 '팁'을 찾아서 처음보단 균형적으로 재택근무를 합니다.
재택근무를 하기 전엔 몰랐는데, 집중도가 훨씬 올라갑니다. 아무래도 갑자기 열리는 팝업 회의나 가짜 일이 조금 줄어들어서인 것 같아요. 아하레터 발행 전날은 무조건 재택근무를 하며, 마지막까지 오타는 없는지, 놓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본답니다.
⏰ 업무 모드 OFF
퇴근 후엔 섭섭이와 함께 동네를 러닝 합니다.
처음에는 호흡이 부족해서 걷기만 해도 숨을 몰아쉬었는데, 매일 뛰다 보니 이젠 4km 정도는 뛸 수 있게 체력이 붙었답니다. 섭섭이는 퇴근 후 러닝을 되게 좋아해요.(신이 난 섭섭이ㅋㅋ) 섭섭이는 제가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 러닝을 가자며 현관문에 앉아있답니다. 요즘은 날이 많이 추워져서, 러닝 전에 스트레칭을 열심히 해준답니다.
이렇게 퇴근 후 뛰고 나면 업무 모드에서 바로 벗어날 수 있어요! 회사와 일상의 경계를 잡을 수 있답니다. 특히 재택근무를 할 때 도움이 되는 방법이에요. 삶과 일의 공간이 합쳐져 있다 보니 힘들었는데, 러닝을 하면서부터 마음이 리프레시되더라고요!
집에 돌아와선 섭섭이는 이렇게 편안한 모습으로 누워 있습니다. 저도 따듯한 차 한 잔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하고요. 독서를 하기도 하고, 보고 싶었던 드라마나 예능을 몰아봅니다. 이렇게 슈가슈가와 섭섭이의 하루는 마무리됩니다.
슈가슈가와 섭섭이는 오늘도 ㅇㅎ! 아하레터를 만들기 위해 ㅇㅎ!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를 수집합니다. 혹시 더 읽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슈가슈가와 섭섭이에게 알려주세요. 참고하여 더 좋은 아하레터를 만들 수 있도록 할게요!🎈
아하레터와 함께 해주신 모든 구독자분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하레터에서 잊지 말고 만나요!❤🧡
🎨EVENT
- 슈가슈가와 섭섭이의 루틴이 담긴 '업무 모드 ON & OFF' 스티커와 아하레터 마우스 패드 세트를 선물로 드립니다. 아래의 링크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기간: 11.18~11.26 / 11.29 당첨자 발표
🎈 당첨자분들께는 개별 메일로 안내해 드립니다.
* 아하레터 스티커 사이즈: 140*200mm
* 아하레터 마우스 패드 사이즈: 220*175mm
* 아하레터가 뭐예요? 궁금하다면 여기를,
* 슈가슈가와 섭섭이가 누군지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해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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