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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ㅎ! #13] 반복된 일상에 새로운 리듬을!
    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0. 9. 17. 11:15

     
    "오늘 정신없이 바빴는데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네" 
     
    뭔가를 하느라 하루 종일 바빴는데 지치기만 한 날들이 있죠. 제가 요즘 그래요.😥 그래서 혹시 원치 않는 일들로 내 일상이 반복되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봤습니다. 번아웃이 올 만큼 내 에너지를 다 썼는데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하는 게 아닐까 하고요. 
     
    그래서 저는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거나 원하는 목표를 위해 한 걸음 떼어보는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지금은 마케터이지만 먼 훗날 화가가 되고 싶어서 오늘도 30분 드로잉을 해봅니다. 못 그려도 그림 그리는 시간이 진짜 내 일을 하는 것 같거든요. 이번 호도 읽으면 아하! 깨달음을 얻는 소식들을 모았습니다. 
     
    written by ㅇㅎ! 아하 레터 만드는 슈가슈가  
     
    타인이 강요한 일상의 반복에서 벗어나는 법
    주어진 일상에 순응해서 반복되는 삶을 산다는 건, 파도가 치는 대로 흘러가는 삶이다. 그런데 내가 나로 태어났다는 건 내 인생의 선장으로서 배를 띄워 항해를 시작했다는 것. 항해가 시작되었다는 건 어디론가 향한다는 의미다. 그동안 남이 만든 파도에 휩쓸려 살았다면 이제 나만의 파도를 만들어 방향을 정할 때가 됐다. 당연하지만 너무 커지면 나를 잃게 되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본다.
    출처 : 이연LEEYEON
    재능 <<<<<< 반복
    재능에 관해 자주 생각했다. 재능이 있다면 글을 더 열심히 쓸 참이었다. 만약 없다면 글쓰기 말고 다른 일을 열심히 해볼까 싶었다. 하지만 스물아홉 살인 지금은 더 이상 재능에 관해 생각하지 않는다. 꾸준함 없는 재능이 어떻게 힘을 잃는지, 재능 없는 꾸준함이 의외로 얼마나 막강한지 알게 되어서다. by 이슬아
    출처 : 경향신문
     
    있어 보이는 인생이요? 싫은데요. 안 할 건데요.
    불리한 상황은 하품으로 모면하고, 태평스럽게 하고 싶은 일들을 해내며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짱구. 짱구처럼 살고 싶은데 생각처럼 잘 안된다.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춰 피곤했다면 짱구를 통해 나다운 행복과 삶의 속도를 돌아보면 어떨까?
    출처 : 그책이름
    이런 건 일기장에 쓰세요
    글쓴이의 주관이 많이 들어간 글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댓글이다. 그런데 어떤 글은 자기 이야기가 가득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울림이 있다. 내가 겪은 일을 그냥 쓰면 '일기'지만 특정 요소를 넣으면 '에세이' 가 된다. 
    출처 : 채널예스
    없어도 의외로 아무렇지 않은 것들
    아침 햇살 대신 스마트폰 블루 라이트를 쐬며 일어나, 종일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일을 하다가 저녁엔 애플워치를 차고 운동을 하고 쉴 땐 TV를 본다. 하루 종일 스마트 기기가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 삶은 이미 익숙하다. 그런데 디지털 기기로부터 벗어나 자연 안에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우리 신체는 감염과 암에서 멀어지게 하는 세포를 만들어낸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흥미롭다. 
    출처 : 브레이브 박
    re: 안녕하세요 문의드립니다......
    첫 출근 날 처음 써 보는 업무 메일 앞에서 당황한 경험. 선임들이 쓴 메일을 눈치껏 보고 비슷하게 따라 하면서도 문장 마지막에 물결(~) 을 써도 되는지 한참 고민했다. 상대로부터 답을 받기 위해서는 '메일 제목도 카피의 일환'이라는 개념이 잡히기까지 수년이 걸렸는데, 누군가의 당황을 줄여드리기 위해 첫 비즈니스 메일 쓰기에 있어 필수 사항을 모았다. 일의 언어는 일상의 언어와 다르다.
    출처 : allure
    할 말 하고 살아도 세상 안 무너져
    "저기요. 선생님의 허벅지가 자꾸 제 자리까지 선을 넘네요. 다리를 좀 오므려 주시겠습니까?" 내가 당당할수록 상대는 더 당황한다. 선을 넘는 사람에게 세세한 이유를 설명할 필요도 없다. 선을 넘은 사람이든 계속 유지해야 하는 관계든 의견을 말하지 않으면 상대는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
    출처 : 호사 브런치
     
    자력갱생 피플💪  오 롤리 데이 디자이너 박신후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분들을 소개합니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면 삶이 윤택해져요.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데,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삶의 모습이 달라지죠. 습관이 모여 결국 삶이 만들어지는 거예요. 작은 습관을 고치기 시작하면 결국 큰 습관이 되고, 그게 내 삶의 모습을 바꾼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더 보기 클릭
    출처 : 네이버디자인

     
    나만 모르면 섭섭한 소식들🐶 
    Inspirational, funny and more
    🦴"80바이트 안 넘기려고 문자 가득 채워 보냈었잖아" holeman_is_back! 홀맨이 돌아온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나만 알고 싶은 나 혼자 산타기의 매력. 굳이 정상까지 오를 필요도 없다. 편한 레깅스에 물병 하나 손에 쥐고 오르는 행위만으로 스트레스가 훌훌 풀린다. 
     
    🦴"김대리님 생일 선물 뭐 해야 할까?... 근데 해야 되나?" 서로 부담 없을 수준의 적당한 선물 리스트 30 PICK
     
    🦴맥주 맛은 생맥주 > 병맥주 > 캔맥주 순이라고. 편해서 캔맥주만 마셨는데 억울하다. 맥주를 가장 맛있게 마시는 방법
     
    🦴그곳이 어디든 여기만 아니면 되니, 걷고 싶은 곳을 골라본다. '나는 지금 집이 아니라 베네치아를 걷고 있다'는 착각이 든다. 집콕을 이겨내는 N가지 방법 중 하나. 
     
    자기계발부터 알면 이득인 정보까지! 
    읽으면 "아하!" 깨달음을 얻는 소식들을 모아 보내드린 이번 호 어떠셨나요? 아무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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