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첫 호로 어떤 레터를 보내드릴까 고민하다가, 응원의 마음을 담아 ‘고흐’의 편지를 보내드려요. 고
2025년 첫 호로 어떤 레터를 보내드릴지 고민하다가, 응원의 마음을 담아 ‘고흐’의 편지를 보내드려요. 최근 고흐가 남긴 기록들을 보며, 치열하게 살았던 그의 삶이 지금 우리의 삶과도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노력이 통하지 않는 시대라고 푸념하면서도 꺾이지 않고 온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반복해 말하며 꿈을 위해 애쓰는 청년 고흐에게서 우리의 모습이 보였거든요. 그가 남긴 명작만큼 울림 있는 글귀들이 많아 여러분과 함께 보고 싶어 준비했어요. 몸도 마음도 추운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새해를 힘차게 보내길 바라며, 고난 속에서도 강인함을 잃지 않은 고흐의 메시지를 전해요. “냉혹한 날씨는 결국 끝나게 되어 있고” “해빙기가 올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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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방향을 잃지 않은 고독한 예술가, 반 고흐 ‘불멸의 화가’, ‘영혼의 화가’로 불리는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가 천부적인 재능을 바탕으로 거침없이 화가로서의 삶을 살았을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았다. 고흐는 여러 실패를 겪은 후에야 비로소 전업 화가가 되었고, 인정받지 못해도 그리고 또 그리며, 자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879점의 그림을 남겼다. 37년이라는 생애 동안 늘 가난에 시달리고 고독했지만, 죽을 때까지 강한 열망으로 꿈으로의 여정을 멈추지 않았던 고흐의 삶은 스스로 원하는 것을 얻는 용기를 보여준다.
출처: 아하레터│반 고흐, 영혼의 편지 & 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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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에 찌들어 지내지 말고 너 자신을 돌봐라.” 고흐는 그의 후원자이자 동반자였던 네 살 터울의 동생 테오와 1872년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편지를 주고받았다. 그가 생전에 가족, 라파르트와 베르나르 등의 동료 화가에게 보낸 900여 통의 편지들이 남아 있다. 고흐에게 편지는 기쁨과 슬픔, 마음을 온전히 담을 수 있는 도구이자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였다. “죽어서 묻힌 화가들은 그 뒤 세대에게 자신의 작품으로 말을 건다.”라고 말했던 고흐는 그림만큼 강렬한 편지를 통해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응원과 위로를 건넨다.
출처: 아하레터│반 고흐, 영혼의 편지 & 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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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여행지를 찾듯 내 일 찾기
좋아하는 일을 찾는 건 여행지를 정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런데 세상에 멋진 곳은 너무 많고 ‘나만의 여행지’를 찾는 건 어렵다. 먼저 여행을 다녀온 사람에게 묻고 나의 취향과 기준을 살피고 결국 직접 가봐야 할 것이다. 커리어도 여행과 마찬가지 아닐까.
더 보기 클릭 키워드: #커리어 #여행│출처: 서현직 |
◼ 사회적 재난 앞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책 연이어 일어나는 참담한 일들 앞에서 우리는 무력하고 슬프다. 그럼에도 잊지 않기 위해, 쓰라린 마음을 토닥이고 방향과 해답을 찾기 위해, 사회적 재난을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 공부하고 사유해야 한다. 더 보기 클릭 키워드: #최강선우 #사회적재난│출처: 하퍼스 바자 코리아 |
◼ 새해맞이! 호감 가는 말투 장착하기 나와 다른 의견을 주장하는 동료와의 협업은 조마조마하다. ‘왜 저렇게 생각하지?’ 싶지만 일단은 속마음은 잠시 넣어두고 프로답게 말해본다. “그럴 수 있겠네요”. 호감 가는 말투는 상대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하기에 생각보다 어렵다. 주기적인 리마인드가 필수. 더 보기 클릭 키워드: #말투 #관계│출처: 송면규 칼럼니스트 |
◼ 시작 중독자의 실패 없는 정신 승리법 시작한 사람은 1이라도 한다. 그러나 실패가 두려워서 출발도 못하면 0이다. 0보다는 1이 낫다. 일단 시작하면 수습하기 위해서 뭐라도 하기 때문이다. 끝내지 못해도 괜찮다. 다시 시작하면 된다.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에 비한다면 절대 망하는 게 아니라는 것에 대하여. 더 보기 클릭 키워드: #김송희 #시작│출처: 플레이라이프 |
에드워드 리의 K-할머니와 냄비밥 (ft. 불완전한 밥 한 그릇을 위한 레시피)내 머릿속 깊은 곳엔 밥은 기적과 같다는 생각이 박혀 있다. 우리의 조지루시 밥솥은 매일 조용히 순종적으로 하얀 김을 내뿜었다. 가끔 믿음직한 밥솥이 고장 나 불빛이 깜빡거릴 때면 할머니는 전통 방식 그대로 무거운 냄비에 밥을 짓곤 했다. 하는 수 없이 냄비에 밥을 지어야만 했을 때, 할머니가 냄비 바닥에 남은 갈색 누룽지를 집어 드시는 모습을 여러 번 목격하곤 했다. 그 바삭함은 정말이지 거부하기 힘들다. 불완전함이 선사하는 즐거움이라고나 할까.더 보기 클릭출처: 아하레터│스모크&피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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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톨스토이는 소설가가 아니다. 인류의 스승이다. 스승의 강의록이 여기 있다.” _ 박웅현, 《책은 도끼다》 작가
새해를 맞아 톨스토이가 살아생전에 펴낸 마지막 저서로 톨스토이의 지혜와 성찰이 담긴 잠언집을 가져왔어요. 소설 쓰기를 그만두고 사상가로 변모한 톨스토이가 명상을 통해 얻은 글을 모은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입니다.
인간의 행복과 사랑, 삶과 죽음 등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짧은 글귀들이 가득해 새롭게 마음을 잡고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 읽기 좋을 것 같아요! 다섯 분에게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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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도 우리 함께 아하!💖
🗨 2024년에 나와 함께 해줘서 고마운 아하레터!! 2025년에도 나에게 많은 도움 부탁해😍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하레터가 되길💝
🗨 처음인데 앞으로 꾸준히 읽어보겠습니다.
🗨 올 한 해 수고 많으셨어요.
🗨 사랑해요 아 하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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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슈가슈가+섭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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