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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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랜선사수 라이브 강연 9. 다시 내일을 기대하는 법랜선사수 라이브 강연 2023. 1. 25. 07:00
👉여기를 클릭해 신청하기👈 안녕하세요, 2023년 첫 랜선사수 라이브 강연이 열립니다.🙋♀️ 이번 랜선사수 라이브 강연 주제는 '다시 내일을 기대하는 법'입니다. 문득 '지금 나는 괜찮은 걸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일도 돈도 인간관계도 큰 문제 없이 살고 있는데, 미래를 생각하면 기대와 희망보다는 막막해지기만 하고요. "그렇다고 점점 꺼져가는 기대의 불꽃을 바라보기만 해야" 할까요? 바뀔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시기를 어떻게 지나가야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을까요?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지만, 앞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 이렇게 나이 들어가는 것인가, 불안하기도 하고 지쳐버린 것도 같고, 그동안 이룬 성취도 허무하게 느껴지는 시간이 있는 것 같아요. 이번 강연의 랜선사수인 임현주 아나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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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도 있지만 저는 멈추지 않을 거예요 by 베니 구작가아하 스토리 2020. 4. 22. 16:11
‘기적’이란 기이한 일을 뜻하지만 어쩌면 우리 일상과 가까이 맞닿아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베니 토끼’를 탄생시킨 구 작가(본명 구경선)에게는 '본다는 것'이 그렇다. 구 작가는 두 살 때 심한 열병을 앓고 난 후,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됐다. 그런 그녀에게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상처를 치유하는 희망이자 침묵을 메워주는 하나의 소리였다. 그녀가 귀가 큰 토끼 ’베니‘를 그리는 것도 대신 소리를 들어달라는 바람에서였다. 그런데 이제 마지막 남은 희망인 시각마저 사라지고있다. 현재 볼 수 있는 시야는 지름 8.8cm. 하지만 구 작가는 절망하고 좌절하는 대신, 실명하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들을 써내려갔고 2015년 첫 책, 『그래도 괜찮은 하루』가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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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직접 컨트롤 하는 법아하 스토리 2020. 3. 3. 15:43
"엄청난 고통과 슬픔이 나를 집어삼키는 듯한 순간에도 우연히 나를 찾아온 기쁨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_ 방송인 유인경 중에서 "참으로 신비로운 것은 그처럼 침통한 슬픔이 지극히 사소한 기쁨에 의하여 위로된다는 사실이다. 큰 슬픔이 인내되고 극복되기 위해서 반드시 동일한 크기의 기쁨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작은 기쁨이 이룩해내는 엄청난 역할이 놀랍다" _ 고 신영복 선생 중에서 "사소한 기쁨을 만들어라, (중략) 삶은 지루함과 고난의 연속이거든. 그런 삶 속에서 사소한 기쁨들은 세상의 모든 것처럼 너에게 다가올 거야. 사소한 기쁨을 가져다주는 요소들을 많이 만들수록 좋단다." 서울대학병원 윤태진 교수 중에서 이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핵심은 '엄청난 고통을 상쇄시키는건 소소한 기쁨'이라는 것,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