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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레터 #72호] 새해 목표, 벌써 흐지부지되기 시작했다면
    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3. 2. 2. 11:13
    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저는 겨울 방학을 보내며 밀린 잠도 푹 자고, 바빠서 읽지 못했던 책을 읽으
    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저는 겨울 방학을 보내며 밀린 잠도 푹 자고, 바빠서 읽지 못했던 책을 읽으며 보냈어요. 덕분에 3kg를 얻어 새해 첫 목표로 일주일에 3번씩 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오늘까지 딱 2번 했지 뭐예요.😅

    새해엔 새 마음 새 계획으로 시작하고픈 마음에 공감하실 텐데요. 1월의 중반이 지난 지금, 벌써 슬슬 힘이 빠지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흐지부지되어도 다시 해보는 의지가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새해 첫 호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힘인 ‘회복 탄력성’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작심삼일 반복해가며 꾸준히, 가볍게, 그냥, 신나게 계속 시도해 봐요. 오늘도 아하! 모먼트 가득한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2023년도 우리 함께 해봐요!

    🎈 김민철 저자의 에세이와
    🎈 혼자 보기 아까운 제1회 <망한 목표 자랑 대회> 참여작
    🎈 나무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책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작심삼일 반복에 꼭 필요한 ‘회복 탄력성’

    복 탄력성이란 나에게 닥친 크고 작은 어려움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다시 일어서는 힘이다. 새해를 맞아 이런저런 목표를 세웠지만 벌써 포기한 것들이 있거나 작심삼일이 시작되고 있다면 회복탄력성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마음가짐에 있으니까.🙂 지치지 않고 작은 시도를 반복할 수 있도록 돕는 회복탄력성을 높일 방법을 소개한다.

    출처: 아하레터 l 이미지 ©Björn Antonissen
    잘하는 걸 찾아 자신감 얻는 법💪🏻
    우리는 보통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 나아지는 것에 익숙하다. 학교 다닐 때는 못 하는 과목을 잘하려고 공부 시간을 늘렸고 성인이 되어서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자기계발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여기서 아이러니한 점은 약점에 시간을 많이 들일수록 자존감은 낮아지고 불안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강점을 찾아 키우면 어떨까. 강점을 발휘하여 성공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이는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것과 연결되어 행복의 기본 수준을 점차 끌어올릴 수 있게 된다. 넘어지거나 실패한 원인을 약점이라고 생각해 집중하기보다는, 생각을 전환하여 나의 강점을 찾아보자.
    출처: 아하레터 l 이미지 ©Towfiqu barbhuiya

    한 번에 연말 회고 말고, 매주 조금씩 회고

    2022 연말 회고를 해보려고 했는데, 내가 뭘 했는지 기억도 잘 안 나고 한 번에 하려니 양이 너무 많다. 매주, 매일 일정을 쪼개 조금씩이라도 기록하면 한 해가 끝나고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안내에 따라 ‘노션으로 기록하는 2023 회고’를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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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회고 #노션│출처: 노이noey

    ◼ 취향은 어떻게 계급이 되는가

    SNS의 피드를 보다 보면 나도 핫플에 시간을 내어 가서 인증을 해야 할 것 같고, 누군가가 마시는 와인이 내가 지금 마시는 맥주보다 좋아 보이기도 한다. 내가 무언가를 좋아하는 건 있어 보이기 위한 외부적인 요인 때문일까, 아니면 정말 좋아서일까? 균형적인 나의 취향을 만들기 위해, (내용이 조금 길지만 읽어보면 좋을) 취향과 계급의 상관관계에 대한 글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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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취향 #균형│출처: 영웅

    ◼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어도 충분한 독서법

    새해 단골 목표 중 하나 ‘책 읽기’. 하지만 한 권을 읽기 위해선 2~3시간을 내야 해서 부담이 될 때가 있다. 하지만 책 읽는 방법은 다양하다. 모든 책을 교과서처럼 읽을 필요는 없다. 책을 읽는 목적, 책 읽는 사람의 수준과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읽는 방법을 달리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오히려 목적과 상황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책을 읽으면 더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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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독서법│출처: 아하레터

    아이디어의 주인은 누굴까 by 김민철

    여기, 어젯밤 열심히 생각한 아이디어가 있다. 잠깐 내가 천재가 아닐까 생각하게 만든 아이디어도 있다. 그리고 그 옆에 다 완성하지 못한 채로 내민 아이디어도 있고, 부끄러워서 차마 아는 척하고 싶지도 않은 아이디어도 있다. 그 모든 아이디어들이 회의실 책상 위에 사이좋게 놓여 있다. 이 아이디어들의 공통점은 오직 하나. 방금 원래의 주인을 떠났다는 것. 그게 어떤 아이디어건 간에 당신이 당신의 아이디어를 말하는 것과 동시에 회의실 안의 구성원 모두가 아이디어들의 주인이 된다. 혼란스러운가? 하지만 이 원칙에 동의해야만 회의는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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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아하레터│이미지 ©Kvalifik
    때로 우리는 사람을 나무로, 사회를 숲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혼자 살아가는 것 같으면서도 멀리서 보면 숲을 이뤄 함께 살아가기 때문인데요. 숲 전문가가 쓴 <나무 수업> 속 나무 이야기를 읽으며 사람과 숲은 어쩌면 참 닮아있다는 생각했어요.

    <나무 수업>은 독일의 숲 전문가인 페터 볼레벤이 30년간 나무와 숲을 돌본 경험을 바탕으로 쓴 나무 이야기입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나무들의 세계엔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나무는 왜 다른 나무를 돕는지, 나무도 성격이 있는지, 도시 나무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등 이전엔 생각해 본 적 없는 나무와 숲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23년 추천한 첫 번째 추천도서이자, 환경에 적응하며 숲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나무들의 비밀을 통해 함께 살기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 참여방법

    아하레터 인스타그램 댓글로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남겨주세요. 5분을 선정해 도서를 선물로 드릴게요. 올해도 아하레터를 통해 좋은 책 많이 소개해 드릴게요!❤

    ※아하레터 구독자만 참여 가능합니다. ※해외 배송은 어렵습니다.

    망한 목표 자랑 대회 소개해요
    ‘중국어 회화 배우자고 학습지 50권 사놨는데 냄비 받침대로 썼네요..😢 내년엔 꼬옥!!‘ ‘미니멀리스트의 ㅁ이라도 되어보고 싶었는데요... 날 추워지자마자 냅다 롱패딩 샀습니다 ㅋㅋㅋㅋ’

    2022년 제1회 <망한 목표 자랑 대회>를 열었는데 정말 많은 분께서 참여해주셨어요. 댓글들을 보며 '나만 작심삼일 반복하고 있는 게 아니구나' 위안받으면서도,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구나!' 공감도 되었답니다.

    여러분께서 나눠 주신 이야기 중에서도, 너무 공감되고 귀여워서 혼자 보기 아쉬운 '망한 목표 자랑'을 소개합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 전해요! 우리 내년에도 작심삼일 반복x100 반복해 보아요. 작심삼일 반복하면 못할것이 없으니까요💪🏻
    출처: 아하레터│이미지 ©Kvalifik
    🦴 우리가 3일 만에 새해 목표를 그만두는 과학적인 이유(짧은 영상입니다)


    🦴 <좋아하면 울리는> 천계영 작가의 투두리스트 작성법. 눈으로 직관적으로 목표 확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오늘 하기 싫은 일'을 뺄 수 있는 재미까지 있어 효율성이 절로 올라간다.


    🦴 기존엔 약국에서만 받던 먹다 남은 폐의약품, 내년부터 세종시에서 우체통으로 회수하는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 일몰부터 일출까지, 실시간 한강을 볼 수 있는 라이브캠. 밤에 켜두면 좋다.(영상입니다)


    editor  슈가슈가, 섭섭이, 루비,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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