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하레터 #83]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3. 5. 25. 15:07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메시지에 늘 힘을 얻는 슈가슈가입니다. 여러분의 따스한 메시지는 저에게 더 좋은 레터를
    "항상 유익한 내용 고마워요" "아하레터 덕분에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등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메시지에 늘 힘을 얻는 슈가슈가입니다. 여러분의 따스한 메시지는 저에게 더 좋은 레터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데요, 문득 이번 호를 준비하면서 ‘나는 왜 따스한 메시지에 힘을 얻을까?’ ‘그렇다면 말에는 어떤 힘이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보면 사소한 말투 하나에 일이 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하고, 상대가 이해되기도 하고, 미워지기도 하더라고요. 이 신기한 말투의 세계에 대해 우리 함께 알아봐요. 오늘도 아하 모먼트 가득한 소식을 준비했어요!


    🎈 드라마 <종이달> 원작 소설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한 끗😉

    “일은 할 만한데 사람이 힘들어요” 직장인들은 대부분 인간관계를 힘들어한다. 팀장은 도대체 왜 나한테만 짜증을 내는지, 동료와는 어떻게 해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 상대의 마음이 내 마음 같지 않아 마음이 무거운 분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을 터. 엇나가는 관계가 괜히 나 때문일까 싶어 갖은 노력을 해보지만 쉽지 않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그 비법은 생각보다 간단하고 아주아주 사소하다.

    출처: 아하레터 l 이미지 ©shutterstock
    일도 관계도 잘 풀리는 말투 3가지

    좋은 관계를 결정짓는 힘은 말의 내용이나 형식이 아닌 다름 아닌 ‘말투’에 있다. 평소 습관처럼 쓰고 있는 부정적인 말투 하나만 고쳐도 부정적으로 흘러가던 대화의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는 것이다.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말투, 원하는 목적이 있을 때 사용하는 말투 등 사람들이 호감을 느낄 수 있는 말투를 일부러 사용한다면 누구에게나 호감형으로 기억될 수 있다. 따라 하기는 쉽지만, 효과는 강력한 말투 습관 3가지를 소개한다.

    출처: 아하레터 l 이미지 ©Brooke Cagle 

    ◼ 넘쳐나는 인풋,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by 김도영

    좋은 걸 보면 핸드폰 카메라부터 꺼내고, 괜찮은 기사를 보면 스크랩 버튼을 누르며 언젠가 도움이 될지 모를 정보들을 저장하곤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 이르면 내가 필요한 자료는 어디에 저장했는지 헷갈리는 지경이 된다. 사실 인풋을 모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활용할 수 있게 정리하는 것이다. 우리가 일단 저장하는 이유는 좋은 아웃풋을 내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서니까. 나에게 필요한 것만 남겨서 소화하는 정리법을 참고해 나의 인풋 서랍을 정리해 보자.

    더 보기 클릭 

    키워드: #수집 #기획자│출처: 아하레터 

    *<기획자의 수집>을 주제로 한 네이버 브랜드 기획자 김도영 저자의 글이 매월 1회 연재됩니다.(총 3회)

    ◼ 리더 마음에 쏙 들게 보고하기

    슈가슈가는 여전히 회사 생활 중에서 ‘보고할 때’ 가장 부담이 된다. 나보다 경험이 많은 상사에게 어떻게 평가될지 걱정되고, 열심히 준비했지만 제대로 어필하지 못할까 봐 불안함부터 든다. 하지만 준비한 보고서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상사가 나의 보고에 대해 ‘긍정적 판단’을 하게끔은 만들 수 있다. 일 잘하는 사람들이 보고 전에 꼭 체크한다는 4가지 질문

    더 보기 클릭

    키워드: #보고 #회사생활│출처: HSG휴먼솔루션그룹

    ◼ 헷갈리는 괄호 사용법📝

    쓸 때마다 헷갈린다. 참고 도서 제목은 <홑화살괄호>로 써야 할까, 『겹낫표』로 써야 할까. 또 소제목이나 규정 등을 표기할 때 ‘작은따옴표’를 써도 되는지, {중괄호}와 [대괄호]는 무엇이 다른지 몰라 보고서를 쓸 때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본다. 매번 긴가민가한 괄호 맞춤법, 이번에 정확히 알아두고 올바르게 사용해 보자.

    더 보기 클릭

    키워드: #맞춤법 #디테일│출처: MHN미디어

    전쟁 그 이후의 사람들

    매일 정신없이 일하다 보면 문득 당장의 내 발 밑만 보며 사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눈을 조금만 돌리면 세계의 곳곳에는 여전히 전쟁중이며 전쟁의 끔찍한 기억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우크라이나 출신 사진가 사샤 마슬로프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사람들을 만난 뒤, 전시 상황인 고향으로 돌아가 피난가지 못하고 그곳에 남은 사람들의 모습을 기록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함께 기억해야 할, 우리 모두의 과거이자 미래를 이야기한다.

    더 보기 클릭

    키워드: #전쟁│출처: marieclairekorea

    얼마 전부터 <종이달> 드라마 시청을 시작했어요. 무미건조한 삶을 사는 평범한 주인공이 자신이 근무하던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말끝마다 인격을 짓밟는 남편에게 완전히 지쳐갈 때쯤, 순수하고 열정적으로 보이는 VIP 고객의 손자를 우연히 만나 동정하기 시작하며 주인공은 돌아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됩니다.🤯

    횡령한 돈으로 채우는 행복이 가짜인 걸 알면서도 주인공은 계속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며 아슬아슬 줄타기를 합니다. 자극적인 소재에 처음엔 나와 별 상관없는 이야기라며 거리감을 두고 보다가도 어느 순간 카드값을 줄이지는 못하면서 로또에 당첨되면 내 삶은 나아질까 하는 나의 욕망과 주인공의 불안이 별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며 이야기에 더 과몰입하게 되더라고요.

    <종이달>은 원래 일본 소설이 원작인데, 소설을 읽고 드라마를 보니 그 재미가 배가 됩니다. 공개되지 않은 결말도 예측해 볼 수 있어요. 그 재미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 책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일단 한 번 펼치면 멈출 수 없는 세계로 초대합니다!

    🔰 참여방법

    아하레터 인스타그램 댓글에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총 5분께 책 선물 드릴게요.(5월 8일 발표)

    ※아하레터 구독자만 참여 가능합니다. ※해외 배송은 어렵습니다. 

    완독하지 않는 북클럽🎁

    5월 완독하지 않는 북클럽에서 『요즘 사는 맛 2』를 읽고 여행이 고플 때 태국 음식을 먹는 김신지 작가, 봄이 올 때 샌드위치를 먹는 이연 작가와 함께 ‘멋있게 먹고 맛있게 사는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줌Zoom 북토크, 책을 다 읽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어요!🙋‍♀️ 이번 북토크 때는 작가 사인본과 맥주잔 선물 이벤트도 있으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김신지X이연 작가 온라인 북토크✨

    - 5월 23일(화) 저녁 8시 *무료!
    - 북토크는 약 1시간, 줌zoom으로 진행됩니다.
    - 북토크 입장 링크는 5/23(화) 당일에 문자로 발송됩니다.
    - 북토크를 추억할 수 있는 줌 배경 화면을 제공합니다.
    🦴 알고 있으면 일하는 데 무조건 도움 되는 구글 검색 스킬. 나만 몰라서 섭섭했다멍🐾(영상입니다)


    🦴 오래된 책, 품절되어 구하지 못한 책을 새롭게 제작해 주는 ‘단한권 인쇄소’가 오픈했다.


    🦴4월이 퇴사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이것만 알아도 퇴직금이 달라진다.


    🦴 디자이너에게 수정해 달라고 말하기는 애매한데 일정 상 지금 당장 수정이 필요할 때 참고하기 좋은 포토샵 팁을 소개한다. 흰색 테두리 없이 누끼따기, 자연스럽게 배경 늘리기 등 섭섭이도 저장해 두고 급할 때마다 꺼내보는 꿀팁 계정.

    editor  슈가슈가, 섭섭이, 루비, 도리
    다음 정기 뉴스레터는 💌 5월 11일 메일함에서 만나요.
    Copyrightⓒ wisdomhouse All rights reserved (주)위즈덤하우스  

    댓글

all rights reserved by wisdomhouse 📩 aha.contents@wisdomhous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