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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줄이고 번아웃에서 벗어나는 습관 5가지아하 스토리 2024. 2. 18. 20:34
“직장에서 감당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진저리가 납니다.”
“스트레스가 쌓여서 터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스트레스는 행복 암살자다. 직장에서 불행을 견디기에 당신의 삶은 너무 짧다. 우리의 코칭 및 컨설팅에서 “예전에는 제 직업을 좋아 했지만 지금은 더 이상 어떤 가치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 수가 급증했다. 이들은 고질적이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감정을 모두 소진하고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는 번아웃 상태가 됐다.
번아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하는 일이 정말 자신과 맞지 않은 정도는 아니라면 그리고 그 일에서 의미를 찾고자 한다면, 다음 몇 가지 방법을 적용해 보자.
🔰 일하는 이유를 떠올려라
‘커리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기술을 배우고 있다’ 또는 ‘아이에게 건강보험이 필요하고 좋은 부모가 돼야 하므로 지루하긴 해도 지금은 안정적인 직장이 필요하다’ 등 포괄적인 목적과 일을 연관 지어보자. 감정과 행동을 더 잘 일치시킬 수 있을 것이다.
🔰 하고 싶은 일을 탐구하라
‘지금은 일해야 할 시간’이라는 사고방식에 얽매이면 모든 일을 ‘해야 할 일’로 생각하기 쉽다. 그리고 대개는 일을 취미 삼아 할 정도로 재정 상태가 여유롭지 않다. 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 ‘동료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며 창조적인 아이디어 끌어내기’ 또는 ‘시스템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기’처럼 자체적으로 의미를 부여하면 직업을 자신에게 요구된 일에서 자신이 선택한 일로 격상할 수 있다.
무작정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거나 현실적인 문제를 합리화하라는 뜻이 아니라 즐길 수 있는 업무를 하기 싫은 업무로 규정하는 언어의 미묘한 함정을 잘 활용하라는 것이다. 핵심 업무에서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없다면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 스스로 직무를 설계하라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업무에 배정될 수 있는지 관리자와 상의하자. 예를 들어 지사에 방문했을 때 만나는 새로운 사람들과 그들의 다양한 일처리 방식에 자극받는다면 외근을 많이 하는 프로젝트에 지원할 수 있다. 감정 노동을 줄이고 업무를 더 흥미롭게 만들자. 보통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요인이라고 하면 시간 압박, 정보 과부하, 변화 정도를 떠올린다. 하지만 사실 감정 노동이 그 요인일 수 있다. 그러니 이를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 자신에게 공감하라
공감은 스트레스를 강력하게 조절하는 감성지능 역량이자 ‘행동 하는 연민’이다. 누군가에게 공감할 때는 그의 필요, 욕구, 관점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게 된다. 생리학적으로, 공감을 표현하는 것은 우리를 진정시키는 단기적 효과와 지속성을 강화하는 장기적 효과가 있다. 이는 우리 몸을 안정시키고 에너지를 저장하는 부교감 신경계를 자극하며, 몸을 긴장 상태로 만드는 교감 신경계의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반응을 반전시킨다. 즉, 공감은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이롭다.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자기를 돌봐야 한다. 내가 직장에서 감정적, 신체적, 지적으로 겪는 경험을 진심으로 이해하려 노력하자. 그리고 나에게 도움이 되도록 행동한다. 아래 두 가지 방법으로 자기 공감을 실천해보자.
• 무리해서 일하려는 욕구를 통제하라. 직장에서 압박을 받으면 우리는 최선을 다하기 위해 시간을 더 들여서 일하려는 충동을 느낀다. 하지만 무리해서 일하겠다는 생각은 함정일뿐 해결책이 아니다. 일을 더 많이 하고 더 오래 들여다본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쌓여 일을 어그러트리기 마련이다. 그러니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그 일에 시간을 더 들이지 말고 자신을 회복시킬 방법을 먼저 찾아라. 운동이나 명상,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 보내기 등이 있을 것이다.
• 자책하지 마라. 실패하거나 기대한 만큼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붙여 스트레스가 쌓이는 경우가 있다. 살아 숨 쉬고 느끼는 사람인 나를 돌봐야 한다는 생각을 놓친다. 자책하는 대신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깨닫고 다른 사람도 같은 상황에 있었다면 비슷한 감정을 느꼈으리라고 생각하며 너그럽게 자신을 용서하자. 강박에서 자기 공감으로 태도를 바꾸면 회복탄력성이 강화한다.
🔰 공감을 나눈다
자기 공감을 실천하다 보면 타인에게 감정적으로 다가갈 준비가 된다. 하지만 현실의 직장에서는 공감이 일상적이지 않다. 오히려 공감이 부족해 다른 사람을 비인격적으로 대하기도 한다. 이는 번아웃으로 감정이 소진됐을 때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그럼에도 공감 습관은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 자신에게 관심을 두면 다른 이들에게도 관심이 생긴다. 이 과정에서 자신은 물론 동료와도 서로 돕고 지지하며 함께 성장과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게 될 것이다. 아래와 같이 직장 생활에서 공감을 실천해보자.
• 좋아하는 직장 동료와 우정을 쌓아라. 아마 대부분 직장 동료와 친구로 지낼 수 없는 이유를 10여 개 정도는 술술 읊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직장에서 진심으로 인간관계를 맺고 우정을 나누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건강, 참된 삶,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따듯한 인간관계가 필요하다고 한다. 또 다른 사람을 돌보거나 다른 사람에게 돌봄을 받으면 혈압이 낮아지고 면역이 높아져 전반적으로 더 건강해진다고 한다.
• 사람을 그 자체로 소중하게 여겨라. 많은 사람이 직장에서 다른 사람이 실제로 하는 말을 듣지 않고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의거해 듣고 싶은 대로 듣는다. 그러면 타인을 이해하거나 그와 소통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또 아무 의미 없는 스트레스만 늘어난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 다른 이의 성장을 도와라. 연구에 따르면 다른 사람을 지도하는 행동은 신체적으로 치유 및 발달의 과정을 회복시키며 정신생리학적으로 활력을 증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한다. 다른 사람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면 자신의 생각에 몰입하는 경향도 감소해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줄일 수 있다.✅ 출처: 하루 10분 가장 짧은 습관 수업 - 세계 최고 엘리트들은 어떻게 좋은 습관을 만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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