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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ㅎ!#24] 당신의 능력치가 1레벨 올라갔습니다
    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1. 3. 11. 13:31

     
    요즘 직장인들은 업무 평가 시즌입니다. 저도 직장인이니 예외는 아니지요. 작년에 세웠던 목표와 실행안들이 적절했는지, 예상외로 너무 잘한 것이 있었는지(!) 살펴봤어요.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 새로운 목표도 세우고 시도해보고 싶은 여러 가지 일들을 정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회사에 성과를 가져다준 만큼 나도 성장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하는 일이 내 커리어에 어떤 도움이 되는가?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되면서 회사 이익을 높이는 일이라면 시너지가 증폭되지 않을까? 그래서 커리어 성장에 관한 전문가의 노하우들을 찾아보며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같이 해보실래요?^^ 이번 호도 읽으면 아하! 깨달음을 얻는 소식들을 모았어요.
     
    🎈정여울 작가의 글 10편을 보내드리는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책 선물도 있어요.
     
    직장에서 내 몸값을 높이는 스킬
    아무래도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는 연봉협상과 이직일 것이다. 어떻게 하면 회사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아 그에 합당한 연봉을 받을지, 그리고 그 일을 더 좋은 회사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고민한다. 그 고민을 해결하는 데는 몇 가지 스킬이 있다. 그중 하나는 투자자의 관점이 되어 회사가 속한 시장 상황과 회사의 대표, 그리고 팀을 분석해보는 것이다. 재테크만 투자가 아니라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직장 생활도 투자라고 생각하면 다른 가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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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EO  l 이미지 @annie spratt
    내가 원하는 만큼 만드는 나의 커리어
    신입 때는 회사가 내 능력을 알아보고, 그에 걸맞은 업무를 맡기고, 그렇게 내 커리어를 키워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게 어떤 업무를 맡기는 것은 내 유능함을 알아보았기 때문이 아니며 그 업무가 성공한다 해서 내 커리어가 성장하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수년의 경험으로 깨닫게 되었다. 업무는 능력에 따르기보다 상대적으로 그 일에 더 잘 맞는지에 따라 주어지는 경우가 훨씬 더 많으며, 그러므로 내가 원하는 커리어를 쌓고자 한다면 회사가 부여하는 업무에만 매달려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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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투명물고기  l 이미지 @green chameleon
     
    자기 브랜딩이 대세인 시대에 나는
    요즘은 자기 브랜딩이 대세다. 자기 브랜딩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규정하고 이를 외부에 적극 알림으로써 커리어 면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가능성을 높인다. 하지만 자신의 본질과 능력치에 부합하는 자연스러운 브랜딩이 아니라 선호되는 몇몇 특정 모습에 꿰어 맞춰진 억지스러운 브랜딩은 곧 한계가 드러날 수밖에 없다.
    출처: cyrene 브런치  l 이미지 @shutterstock
    변화가 두려울 때 떠올릴 3가지
    매일 비슷한 하루가 반복되면 매너리즘에 빠진다. 직장과 일상에서 성취감도 느끼지 못하고 인간관계에서 행복감을 느끼기도 어렵다. 이는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지금 자신의 인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바꾸자. 변화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변화시켜야 한다.
    출처 : 그책이름ㅣ 이미지 @viktor forgacs
    구글 셧다운에서 살아남기
    어느 날 구글이 사라진다면? 지난해 12월 발생한 구글 먹통 사태에 구글 검색, 유튜브, 지메일, 구글 포토 등 구글 서비스들에 일시적 장애가 발생했다. 구글에 거의 모든 업무 자료를 넣어두는 슈가슈가는 위험을 분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구글이 사라져도 괜찮은 서비스 9개를 소개한다.
    출처 : ARENA HOMMEㅣ 이미지 @brett jordan
     
    아하 에세이✒️ 다양한 사람들이 곳곳에서 벌이는 작심삼일 이야기 
    조금 더 잘 살아보고 싶어서 
    올해 1월은 좀 각별했다. 3주간 진행한 온라인 루틴 모임 덕분이었다. 소셜 살롱 ‘문토’에서 모임에 대한 제안이 왔을 때, 주제를 정한 뒤 모임의 시작일을 1월 4일로 하자고 했었다. “왜요?” 모임을 주관하는 매니저님이 물었다. “1월 4일은 작심삼일의 이튿날이거든요. 새해 다짐을 다들 못 지켰을 텐데 그날부터 이 모임으로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의미에서!”
    글 : 김신지 작가  l 이미지 @luca upper
     
    이벤트🎁 제프 베조스, 발명과 방황 
    주가 $6의 아마존을 어떻게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었는가?
    📖 27년간 아마존을 이끈 제프 베조스가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에 사람들은 그가 다음 행선지로 ‘우주’를 선택해 자신이 세운 항공 우주회사 '블루 오리진'에 집중할 것이라 전망한다. 그는 왜 세계 최고의 기업 아마존에서 물러나 우주를 선택한 것일까? 궁금하던 차에 제프 베조스가 그동안 직접 쓴 기록들이 출간되었다. 주가 $6의 아마존을 어떻게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었는지 정말 궁금했는데 창업부터 경영 철학, 그리고 미래까지 직접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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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30~50년대 문학인과 미술인의 지적 연대를 조명한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전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옛것'을 다루는 이 전시는 뜻밖에도 밀레니얼 세대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LA, 런던, 니스, 로마 등 전 세계 53개 도시에서 가상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이트 드라이브&리슨. 해당 도시의 라디오도 들을 수 있어 여행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최고의 대리만족이다.
     
    🦴2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바꿔 주는 앱 클로바노트. 또한 목소리를 구별해 대화 형식의 텍스트로도 만들어준다. 나중에 다시 확인이 필요한 미팅, 업무 면담, 강연, 회의 등 유용하다.
     
    🦴"6자리만 외우자" 식당에 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
     
    🦴아직도 'ㅁ+한자'로 이모니콘 쓰나요? 요즘은 '윈도우 키+마침표' 입니다 (섭섭이 뒤늦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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