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ㅇㅎ!#28] 딱히 한 일도 없는 것 같은데 하루가 다 갔네
    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1. 5. 25. 09:07

     
    최근에 시간을 기록하는 토글(Toggle track)이라는 앱을 알게 되었어요. 호기심에 어느 날의 하루 일과를 기록해봤습니다. 그리고 충격을 받았지요. 아, 쓸데없는 시간을 이렇게 많이 쓰고 있었구나 싶었어요. 잡다한 일을 한 시간은 왜 이렇게 많은지, 정작 중요한 일을 하며 보내는 시간은 얼마 안 되더라고요.
     
    여러분도 자신의 하루를 한 번 기록해보세요. 꼭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노트에 시간 별로 뭘 했는지 적어보는 거죠. 저처럼 의외로(?) 버려지는 시간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버려지는 시간을 다 주워 모아서 확실하게 일하거나 확실하게 노는데 쓰려고 해요. 우리 같이 해봐요. 이번 호도 읽으면 아하! 깨달음을 얻는 소식들을 모았어요.
     
     
    딱히 한 일도 없는 것 같은데 하루가 다 갔네
    뭐 좀 하려고만 하면 늘 시간이 부족했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어날 틈도 없이 바빴는데 어느새 퇴근시간이 되었고 정작 중요한 일은 지지부진했다. 아, 중요한 일부터 했어야 했는데! 중간에 급한 일들이 계속 끼어들어서 쳐내다 보니 또 이 꼴이 되었다. 이런 마의 루프를 끊어내려면 자신의 집중력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뉴스레터 마감이 하루나 단축된 슈가슈가의 시간 관리법.(진정성 200%)
    더 보기 클릭 
    출처: ㅇㅎ!  l 이미지 @robert-bye
    집에서는 아무도 퇴근시간을 알려주지 않으니까
    사무실은 물리적으로 분리된 일하는 공간이지만, 집에서 일을 해야 하는 경우엔 일과 휴식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그래서 자칫 긴장감이 풀어지기 쉽고,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을 스스로 정해놓지 않으면 퇴근 없이 계속 일을 하게 된다. 타이머를 활용해 일과 쉬는 시간을 정확하게 정해두고 리듬을 만들면 더 잘, 더 오래, 더 많은 일을 할 수가 있다. 
    출처 : starla's trash can l 이미지 @unspalash
    N잡을 하려면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까?
    회사 다니면서 책을 내고, 유튜브를 운영하고, 강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퇴근하면 힘이 들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던데 과연 그 일들을 언제 어떻게 해낸 걸까. 누구나 주어진 시간은 같지만 더 많은 결과물을 내는 사람들은 시간을 압축적으로 쓰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중 첫 번째 팁은 루틴에 있다.
    출처 : ㅇㅎ! l 이미지 @prophsee-journals
     
    실패에 우아하게 대처하는 법
    잦은 실패 경험이 쌓이면 만성적으로 무력감이 생기고 우울해진다. 하지만 실패가 가져오는 우울감에 무작정 끌려다닐 필요는 없다. 이럴 때일수록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는데 어쩌라는 정신으로 스스로를 다잡아야 한다. 그리고 다시 '뭐라도 해야'한다. 꾸준한 습관만이 새로운 기회을 만든다.
    출처: 정신의학신문 l 이미지 @jon tyson
    제대로 읽기 위한 '책 기록'
    책을 읽다가 밑줄 그으며 깨달은 인사이트들을 기억하고 싶었다. 급한 마음에 노트에 적어둔 기록은 막상 필요할 때 다시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기록보다 중요한 건 ‘얼마나 쉽게 다시 찾아보고 기억해 낼 수 있는 방법으로 기록하는가’이다. 
    출처 : 흔디ㅣ 이미지 @shutterstock
    대성할 실무자들의 특징
    나는 지금 회사에서 일을 잘하고 있나? 모르겠다. 회사가 나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지, 일 잘하는 선배들은 어떤 노하우가 있을지, 이런 것들을 제대로 모르니 더 궁금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실무자들은 그 정보를 가지고 있는 진짜 멘토들을 찾아가 물어보지 않는다. 불편하기 때문이다. 
    출처 : juliuschun ㅣ 이미지 @hello i m nik
    직장에서 나는 '낀대?' 직장 세대론
    ‘이 일을 제가 해야 하나요?’라는 말을 면전에서 하는 후배를 바라본다. 틀린 말은 아니다. 변하는 세상에서 라떼는 안 그랬다는 태도는 어차피 서로에게 도움 되지 않는다. 갈등 해소의 해결책은 업무 처리 방식이 아닌 스몰토크부터 업무 지시까지 아우르는 소통 방식의 변화일지 모른다.
    출처 : ELLE KOREAㅣ 이미지 @shutterstock
     
    아하 에세이다양한 사람들이 곳곳에서 벌이는 작심삼일 이야기
    양말 가게 주 3일 근무의 기쁨과 슬픔
    나는 프리랜서 작가이자 양말 가게 점원이다. (중략)  월, 화, 수 3일은 집에서 청탁 받은 원고를 쓴다. 목, 금, 토 3일은 양말 가게로 출근해 양말을 판다. 일요일은 쉰다. 정리하자면 3일 단위로 한 주에 두 가지 일을 병행하고 있는 셈이다.
    글: 구달 ㅣ 이미지 @nick page
     
     
    🦴카카오톡에서 줌처럼 여러 사람이 함께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그룹 페이스톡 기능이 나왔다. 10명까지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백색소음이 주는 집중력을 활용하고 싶다면 카페 ASMR을 직접 만들어보자. 커피 만드는 소리+다른 손님들 소리+빗소리 등을 적당히 섞으면 마치 카페에서 일하는 느낌이 난다. 소음을 직접 섞을 수 있는 재미도 있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 신청 후 1년간 무사고 시 10점 특혜 점수를 주고 이후에 혹시나 벌점을 받으면 그 점수에서 깎아준다. (무사고가 특기인 섭섭이도 신청 완료)
     
    🦴5초간 안 쓰면 글이 완전히 사라져버린다. 마감이 코앞인데 마무리해야 할 글을 미적대고 못 쓰고 있다면 추천, 쫄보에게는 비추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 중 100편의 영화를 선정해 100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각각 영화 포스터를 만드는 100films100posters. 참고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2021.4.29-5.8에 열린다.
     
     
    editor 
    슈가슈가, 섭섭이, 루비, 셀린
     
    뭔가 해보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며칠 하다 흐지부지된다면
    자기계발 뉴스레터 ㅇㅎ!를 구독해요.
     
     
    아하레터를 만드는
    슈가슈가와 섭섭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ㅇㅎ! 아하레터는 격주 목요일 발행됩니다.
    다음 뉴스레터는 💌 5월 6일에 찾아올게요.
     
    Copyrightⓒ wisdomhouse All rights reserved
    (주)위즈덤하우스  

     

    댓글

all rights reserved by wisdomhouse 📩 aha.contents@wisdomhous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