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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
    아하 스토리 2025. 6. 25. 22:37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혼자서 묵묵히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다. 물론 혼자서 편안하고 밝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은 그보다 좀 더 의미 있게 보내야 한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하면 더없는 창조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거기에서 인생의 갈림길이 나뉜다.

     

    혼자 잘 설 수 있어야 함께 잘 설 수 있다

    요즘 사람들은 오롯이 자신을 위해 쓰는 시간이 매우 적다. 잠들기 직전까지 휴대전화로 누군가와 끊임없이 연락하면서 혼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 사람은 자신의 샘에 물을 비축할 수도, 샘에서 물을 퍼 올릴 수도 없다. 적극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자기 안의 샘을 파고, 지하수를 퍼 올려야 한다. 자유롭게 내면에 축적된 내공을 꺼낼 수 있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매력적으로 보인다. ‘혼자여도 괜찮다’는 당당함이 여유로움과 안정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하는 일마다 제대로 풀리지 않고, 친구도 연인도 떠나는 순간은 누구나 감당하기 어렵다. 그때의 외로움은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 그러나 고독을 극복하고 내면에 깊이를 더한 사람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수동적인 고독을 넘어 적극적인 고독을 선택한 사람, 안락한 자리를 뿌리치고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사람은 깊고 빛난다.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들끼리 이인조, 삼인조로 일하면 일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된다. 그러나 그렇게 되려면 각자 단독자가 되어야 한다. 혼자서 충분히 일 처리를 잘하는 사람끼리 팀을 짰을 때 콤비나 트리오는 저력을 발휘한다. ‘콤비’의 경우, 두 사람의 균형이 맞지 않거나 둘이 함께할 수 없게 될 때는 둘 중 한 사람이나 두 사람 모두 사라지고 만다. 그렇기에 둘은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사이로 존재해야 하고, 서로가 단독자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당신의 미래를 결정한다

    우리는 타인과 함께 기뻐하거나 슬퍼할 때 정서를 공유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예를 들어 누군가와 ‘사과는 맛있어’라는 말에 서로 공감했다고 하자. 그러나 그때 두 사람이 ‘사과’라는 말에 접근하는 잠재의식은 전혀 별개의 것이다. 한 사람에게는 일주일 전 슈퍼에서 사서 먹은 사과일지도 모르고, 다른 한 사람에게는 십 년 전 감기에 걸렸을 때 어머니가 정성껏 갈아준 사과일지 모른다.


    사과의 맛 하나를 봐도 그것과 연관된 방대한 양의 개별 기억이 있어 맛에 대해 각자의 기억대로 생각한다. 같은 말이라도 자극받고 있는 기억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과거의 정보가 우리의 의식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뇌 내부의 반복적인 데이터를 통해 임장감(마치 현장에서 실제로 듣는 듯한 느낌)을 느끼는데 그것은 현실보다도 현실감이 높다. 우리의 의식이나 감정은 대부분 이렇게 반복되는 데이터의 영향을 받는다.


    외부의 새로운 정보가 입력되려면 뇌는 과거에 있었던 비슷한 일이나 감정을 끌어내 기억하거나 바로 전에 느낀 감정과 연결지어 기억을 지속시키려고 한다. 그래서 과거의 일을 떠올리며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멋대로 왜곡하기도 한다. 우리는 외부로부터 입력되는 정보보다 내부에서 반복되는 정보를 훨씬 리얼하게 받아들인다.

     

    모든 인간은 고독하다.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무리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모든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억에 근거하여 받아들인다. 인간만 고독한 것은 아니다. 살아 있는 모든 동물도 고독의 한가운데를 살아가고 있다. 살아 있는 한 누구나 혼자다. 그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어려운 세상이지만, 평소 생활 속에서 고독을 받아들이는 연습은 가능하다. 타인과 이야기할 때 자신의 마음속에 생기는 감정과 생각에 주목하는 것이다. 그러면 타인에게 들은 말이 마음속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내는지 알 수 있다.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완전히 차단하지 말고, 소통 가운데서 고독의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 그것이 자신과 마주하는 첫걸음이다.


    중요한 것은 고독을 피하지 말고, 자신은 물론 상대 역시 고독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고독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이다. 그것이 나약한 자신을 알아가면서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이다.

     

    ★ 가장 지적으로 나를 성장시키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 기회는 혼자 있는 순간에 온다.

    • 모두와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할 필요는 없다.

    • 함께 있다고 다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것은 아니다.

    • 끝까지 나를 믿어줄 사람은 나뿐이다.

    • 자신의 상태를 상대와 비교하지 말고 절대적으로 파악하라.

    • 남의 인정이 독이 될 수도 있다.

    • 자기 긍정의 힘을 키워라.

    • 성공은 자신감이 아닌 자기 기대감에 달렸다.

    • 익숙한 관계와 단절하라.

    • 나쁜 감정도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

    • 혼자 잘 설 수 있어야 함께 잘 설 수 있다.

     

     

     


    📍 출처: 고요하고 깊게 나를 완성하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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