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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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고상하게 사는 법아하 스토리 2024. 10. 9. 15:10
내 주변에 매우 온순한 사람, 혹은 나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어서 내가 뭘 하더라도 받아들여주는 사람만 있다면 매일 얼마나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을까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타인은 내가 가는 길을 방해하고, 나를 방해하는 모습이 온종일 머리에서 떠나지 않으며, 그 때문에 번잡스러운 일상을 보내게 마련이다. 살면서 가장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인간관계, 어렵고 괴로운 인간관계를 잘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미움받을 용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이자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가 재해석한 《명상록》에서 그 지혜를 찾아볼 수 있다. 《명상록》은 제16대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노트에 그때그때의 사색을 적은 메모, 그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다스렸던 인생론이 담긴 책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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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도 할 수 있는 저속노화 스트레칭 6가지아하 스토리 2024. 9. 25. 17:50
노화는 우리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문제다. 30세를 기점으로 우리 몸의 노화 속도는 빨라진다. 게다가 나이가 들면서 코어의 부족으로 몸이 앞으로 기울게 된다. 목이 앞으로 나오고 등이 굽으며 골반은 틀어지고 무릎과 발이 망가진다. 이 모든 것이 순서를 지키지 않고 한 번에 나타날 수도 있다. 몸의 불균형이 생기기 시작하면 기존의 신경 회로에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건망증, 문제 해결 능력 저하, 소화 장애와도 관련이 있다. 즉, 몸의 변화는 노화의 속도를 높일 뿐 아니라 몸의 외부, 내부의 통증을 유발한다는 의미이다. 구체적인 운동과 습관으로 나의 건강에 디테일을 챙긴다면 노화 속도를 늦추고 어제보다 느리고 건강하게 나이 들 수 있다. 1. 출퇴근길에 할 수 있는 팔 마사지출퇴근길에 스마트폰만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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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컨디션이 예전 같지 않다면 (+신체 나이 테스트)아하 스토리 2024. 9. 25. 17:49
우리는 온갖 일들을 열심히 해내면서도 제대로 하고 있다는 확신을 거의 못 가진 채 뒤처지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계속 나아간다. 경쟁적인 업무 환경, 일상적인 책무, 자신과 외부의 기대 수준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런 스트레스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신체 각 기관의 노화는 빨라진다. 스트레스처럼 노화를 부추기는 원인을 관리하며 몸의 노화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늘리는 게 중요해지고 있다. 기대수명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은퇴 이후에도 수십 년의 삶을 설계해야 하는 시대를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두 가지 나이를 갖고 있다. 하나는 달력상의 실제 나이고, 또 다른 하나는 몸의 나이, 즉 신체 나이다. 어린 시절에는 신체 나이가 실제 나이와 비슷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두 나이 사이의 상관성이 현저히 떨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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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잠자리 정돈의 힘아하 스토리 2024. 9. 3. 11:24
매일 일어나는, 특히나 빠뜨리면 안 되는 일은 의지력 향상 훈련을 실행할 완벽한 기회다. 그런 일들은 이미 우리 삶에서 자연스러운 부분이 되어 있고, 그렇기에 우리의 삶을 더 좋게 만드는 기회로 활용하는 데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우리의 하루는 의지력을 개발할 기회로 가득 차 있다. ‘평소 어김없이 반복되는 일’이란 기회를 통해 개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특정 목적을 위해, 혹은 필요시에 사용하기 위해 돈을 저축한다. 의지력도 다르지 않아서, 저축하듯 의지력을 키우면 필요할 때 더 많이 쓸 수 있다.그 첫 번째 단계는 평소 어김없이 반복되는 일을 찾는 것이고, 그다음 단계는 의지력을 키우는 세 가지 방법을 각각의 일에 적용하는 것이다.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라. “내 평소 생활에서 어김없이 반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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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의 의지력 개발법 3가지아하 스토리 2024. 9. 3. 11:00
의지력을 의도적으로 적용해 목표를 실현하는 노하우는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한다. 이를 키우도록 훈련받고 노력한 이들은 결국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 의지력을 개발하는 간단하면서도 매우 효과적인 세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시작한 일을 끝마치라. 2.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그 일을 잘 끝마치라. 3.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더 그 일을 하라. 이 세 가지 방법에는 모두 노력이 필요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선 의지력을 써야 한다. 의지력의 강화는 의지를 이용함으로써 가능해진다. 📍 방법 ① 시작한 일을 끝마치라프로젝트가 끝날 때, 시작할 때보다 더 큰 기쁨을 느끼려면 의지력을 의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에너지는 마음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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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가 위기를 돌파하는 법 : 김용경 여기어때컴퍼니 브랜드실 실장아하 스토리 2024. 8. 19. 17:54
지금 당장 떠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대리만족할 수 있도록 만든 콘텐츠였는데 결국 사람들의 여행하고 싶은 심리를 자극했어요. 가장 어렵다고 느꼈을 그 시기에 여기어때는 오히려 브랜드 지표와 매출 모두 가장 큰 성장을 보였습니다. 종합 여행 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김용경 실장.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공간, 광고, 홍보, ESG, 사진, 영상, 소셜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3명(활성화 기기 기준 1,100만 명)이 사용하는 앱으로 이끌고, 2년 넘게 여행 카테고리 분야 월 다운로드 수 1위를 이가고 있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끌어냈다.광고 대행사, 홍보 대행사, 제작 PD, 이커머스, 컨설팅 경력에 에어비앤비 슈퍼호스트, 뮤지컬 배우, 공연 연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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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서 시작한 소주, ‘새로’의 본질 : 윤종혁 롯데칠성음료 주류마케팅부문장아하 스토리 2024. 8. 19. 17:26
기존 주류 시장의 판을 깨기 위해서는 1부터 100까지 차별화해야 한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모든 걸 바꾸겠다고 다짐했죠. 주류업계에서만 22년 동안 일해온 윤종혁 부문장. 2000년 두산주류BG에 입사한 후 2009년 롯데칠성이 두산주류BG를 인수하면서 이후 롯데칠성음료에서 그 업을 이어왔다. 주류마케팅2팀장, 주류브랜드전략팀장, 소주BM팀장을 거쳐 ‘새로’ 소주 개발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2022년 10월 주류마케팅부문장으로 임명된 후 같은 해 12월 임원으로 승진했다. 📍 ‘제로’에서 시작한 제로 소주, ‘새로’의 본질Q. 최근 국내 주류 시장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레트로 열풍이 불었고, 증류식 소주도 인기를 끌었지요. 이렇게 변화가 많고 경쟁이 치열한 주류 시장의 판을 바꿨다고 해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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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를 내는 회의를 만드는 팁 (feat. 숟가락 얹기 기술)아하 스토리 2024. 8. 6. 15:44
너도 좋고 나도 좋은 회의를 만드는 팁이야 많고 또 많지만 그중 제일 좋은 것은 바로 ‘숟가락 얹기 기술’이다. 어렵지도 않다.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거기에 잽싸게 숟가락을 얹는 거다. 찌개를 끓이는 것도 아니고, 밥을 하라는 것도 아니다. 상을 차리라는 것도 아니다. 그냥 맛있어 보이는 아이디어에 숟가락을 얹으라는 거다. 겨우 그거냐고? 정말 그거다. 남의 아이디어에 숟가락을 얹다니 너무 염치없는 거 아니냐고? 염치를 차려가며 잘 얹으면 된다. 혼자 다 먹어 치우겠다는 욕심 없이 가볍게 얹으면 된다. 정말 된다. 다음의 말을 연습해보자. “와, 그 아이디어 너무 좋은데요? 이거 꼭 해보면 좋겠어요.”자기 아이디어에 힘을 실어주는데 싫어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누군가가 이렇게 나서주면 주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