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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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있었는데요, 없없습니다😇아하 스토리 2022. 8. 9. 00:27
돈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떤 대화를 하든 결국 깔때기처럼 돈과 투자의 이야기로 수렴된다. '내 친구의 친구가 코인으로 10억을 벌어서 퇴사한대..'라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나도 나름대로 높은 금리로 적금도 들고, 소소하게 투자하고 있는데 꼭 나만 돈을 못 버는 것 같아 슬플 때가 있다. 하지만 꼭 떼돈을 벌어야 인생이 바뀌는 걸까. 비록 '친구의 친구'처럼 수십억을 벌진 못했지만, 돈을 벌며 소소한 재미를 얻는 평범한 직장인 개미 투자자도 있는 법. 돈이 주는 기쁨과 슬픔은 우리 모두에게 있으니 말이다. 직장을 다니며 화장실에서 주식 시장을 보는, 평범한 이들의 돈 이야기 속 희로애락을 소개한다. 남 얘기 같지만 내 얘기 같은 돈 이야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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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로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의 3가지 특징아하 스토리 2022. 8. 8. 23:14
부자가 되고 싶어 주식을 시작했지만, 투자 앱을 깔고 끝난 경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다들 한다고 해서 투자에 기웃거리지만, 정작 시장이 어떻고 시간이 어떻고 하는 이야기에 앱을 삭제하곤 한다. 당연한 것이지만 주식 또한 계단식으로 실력이 는다. 아주 오래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지만, 자꾸 어떤 정보에 나를 노출하면 의미를 자연스레 알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돈의 흐름도 마찬가지다. 지금껏 어떤 흐름이 이어져왔고 시장 상황이 어떤지, 무슨 말인지 1도 모르겠어도, 관심을 갖고 기웃기웃하다 보면, 돈에 대한 개념이 계산식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 시점이나 계기는 모두 다르겠지만, 깨달음은 갑자기 찾아온다.(물론 그 뒤에는 꾸준한 노력이 있을 테다.) 투자는 어떤 사람이 잘하는 것일까? 투자 초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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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막막할 때, 업무 버퍼링을 해결하는 방법 3아하 스토리 2022. 7. 26. 11:22
열심히 계획대로 일을 하다가도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지면서 일이 잘 안 풀리게 될 때가 있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거나 내가 처리하기 어렵다고 느껴질 때 종종 그런 상황이 생기는데, 이렇게 사고 작용이 멈추는 것을 컴퓨터 용어로 ‘버퍼링이 걸린다’ 또는 줄여서 ‘버퍼링’이라고 한다. 일이 막막할 때, 우리는 왜 머리가 하얗게 변하면서 멍해지는 걸까. 업무 버퍼링이 오면 누군가 질문을 해도 동문서답으로 답하는 엉뚱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고, 평소라면 하지 않을 큰 실수를 순간적으로 하기도 한다. 우리가 업무를 하며 자꾸 버퍼링에 걸리는 이유와 버퍼링에서 벗어나는 방법 세 가지를 알아보자. 💭 우리가 업무 버퍼링에 걸리는 이유 ① 첫째는 현재 할 일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모르는 경우다. 이 경우는 겉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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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회사를 다녀야 한다면아하 스토리 2022. 7. 12. 11:21
대한민국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업무 무기력을 느낀다고 한다. 우리는 언제 직장이 재미없을까? 상사로부터 심한 질책을 받을 때, 월요일 아침 출근할 때, 잔무 처리로 야근할 때 등 다양한 답이 있을 것이다. 무기력의 가장 중요한 증상은 뭔가 나서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슬픔, 우울, 불안, 죄책감,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이 생겨나는데, 이런 정서가 신체에도 영향을 주어 몸이 아프거나 식욕에 변화가 오기도 한다. 사실 이런 무기력은 하루 아침에 오지 않는다. 가랑비처럼 매일 크고 작은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는 새 크게 터져버리는 것이다. 무기력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지만, 아무 손을 쓰지 않고 방치한다면 함께 일하는 동료와 상사는 눈치챌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잦은 실수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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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당신은 건강한가요?아하 스토리 2022. 6. 27. 10:49
직장인 A는 하루 8시간 이상 일하는 직장인이다. 언젠가부터 무리를 하면 손목이 조금 시큰거렸지만, 엄청 심한 정도는 아닌 것 같다며 무시하고 있었다. 그러다 하루는 통증이 좀 강해지는 것 같아 병원에 가서 찜질도 받고 치료도 받았으나, 몇 번 가지 못하고 그만두었다. 사실 직장인 A의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들어볼 수 있는 이야기다. 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거 뭐 죽을병도 아닌데 참고 살자'라고 생각하며 작은 통증을 넘어가는 일이 많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말할 수 있다. 1. 시간이 없어서 2. 시간과 돈을 쏟아 치료를 받았는데, 효과가 신통치 않은 것 같아서 우리는 적극적으로 우리의 건강을 챙기기엔 너무 바쁜 삶을 산다. 그 이유는 오늘날 우리 사회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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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바로 써먹는 직장인 스트레칭아하 스토리 2022. 6. 24. 16:23
우리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일 하는데 쓴다. 책상에 앉아 일하거나 or 외근이 많다거나 이는 직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을 하면서 시큰거리는 곳은 누구에게나 있다. 몸이 좀 이상한데 싶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지나치고, 그렇게 몇 년을 반복하다 보면 몸에서 눈에 띄게 약해지는 부분이 나타나게 된다. '아.. 운동해야 하는데..' 생각만 하고 매일 같은 루틴을 반복하고 있다면, 일단 일하다가 5분만 짬을 내어 작은 스트레칭을 시도해 보자. 근본적인 통증을 해소할 순 없지만, 경직된 상태로 계속 몸을 두는 것보다 조금씩 움직여주면 더 편안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온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 일하는 내내 서서 일하는 직장인을 위한, 일하면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스트레칭 자세를 소개한다. 🟢 하루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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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럴 수 있어🌊아하 스토리 2022. 6. 24. 14:39
🌊 억수 같은 비가 내리던 밤, 친구가 집 앞에 찾아온 적 있었다. 우리는 비를 피해 근처 펍으로 향했고, 안으로 들어가는 대신 테라스에 앉아 비를 보기로 했다. 서로의 말도 잘 들리지 않을 만큼 퍼붓던 비를 바라보던 그가 말했다. “지금이면 아무것도 들리지 않을 것 같아. 소리 질러볼래?” 무슨 청춘 영화 찍냐며 웃어넘기려는데 그가 갑자기 긴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그 외침은 금세 빗줄기에 묻혀 사라졌다. 바로 옆에서 지른 소리였는데도 마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았다. “너도 해봐. 시원해.” 사뭇 진지한 그의 말에 숨을 크게 들이켰지만 몸 깊은 곳에 서 출발한 소리는 혀끝에서 턱하고 막혀 나오질 않았다. 풍선에서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가 신음과 함께 섞여 나왔다. 어른이 된 뒤로 그렇게 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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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나의 성장 에너지로 쓰는 법아하 스토리 2022. 6. 13. 18:27
실패해도 금방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난 아무렇지 않아!' 라며 비현실적인 쿨함으로 털고 일어나는 게 아니라, 실패 앞에선 충분히 힘들어하다가도 어느 순간 일어나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 그들은 꼬여버린 상황 속에서도 부정적인 것 보다 긍정적인 부분을 먼저 보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니까 '실패'보다 '회복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종종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 두려워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나와는 달리, 시원하게 실패 하고 그것을 성장 에너지로 쓰는 사람들을 보며 그들의 사고방식 궁금해졌다. 어떻게 해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유연한 태도를 지닐 수 있는 걸까? 💪🏻그 답은 회복 탄력성에 있다. 회복 탄력성이란 실패 앞에서도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힘을 말한다. 자신에게 닥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