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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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반복하게 만드는 ‘회복 탄력성’아하 스토리 2023. 1. 11. 10:59
회복 탄력성이란? 회복 탄력성은 자신에게 닥치는 크고 작은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힘이다. 성공은 실패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크고 작은 역경을 극복해 낸 상태를 말한다. 떨어져본 사람만이 어디로 올라가야 하는지 그 방향을 알고, 추락해본 사람만이 다시 튀어 올라가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듯이 바닥을 쳐본 사람만이 더욱 높게 날아오를 힘을 갖게 된다. 쉽게 말해 회복 탄력성은 마음의 근력 같은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무작정 참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면 긍정적인 마음 스위치로 on 할 수 있는 힘이다. 이는 일상 속 작은 실패들 앞에서 큰 도움이 된다 새해 다짐이 작심 삼일만에 실패해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것에 있으니까. 회복 탄력성은 작심삼일을 반복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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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어도 충분하다아하 스토리 2023. 1. 9. 15:55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읽어야 하지 않나요? 그러려면 최소 한 2, 3시간은 내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아요.” 책이 재미가 되려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는 오해부터 풀어야 한다. 사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좋지만 흥미를 끄는 부분만 읽어도 좋고, 영 재미없으면 포기하고 다른 책을 읽어도 괜찮다. ‘책은 이렇게 읽어야 한다’라는 오해와 편견을 깨야 비로소 책을 읽는 참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그렇게 신명나게 읽어야 삶이 바뀔 수 있다. 하버드대 학생들은 어떻게 1년에 100권을 읽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독서량이 부족하다는 것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가뜩이나 책을 많이 읽지 않는데, 스마트 폰이 대중화되면서 책 읽는 사람들이 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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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2022 베스트 콘텐츠 시상식아하 스토리 2022. 12. 6. 11:07
아하레터 2022 베스트 콘텐츠 시상식 순서 ▼ 사회자: 슈가슈가 ▲ 오픈율이 가장 높았던 제목상 ▲ 구독자 최다 클릭 상 ▲ ㅋㅋㅋ 유머상 ▲ 이거 내 얘긴데? 공감상 ▲ 베스트 피드백 상 ▲ 팀 아하레터 수상소감 📢아아- 안녕하세요, 여러분. 아하레터를 만드는 슈가슈가입니다.📢 2022년을 시작한 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인사를 하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 '아하레터 2022 베스트 콘텐츠 시상식'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올해 아하레터는 총 26회의 레터를 발행했습니다. 리뉴얼을 위한 가을 방학이 중간에 있었지만, 여러분과 함께 만든 소중한 결과입니다. 지나고 돌아보니 아쉬웠던 호도 있고, 또 반대로 뿌듯해 어깨가 으쓱했던 호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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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아하레터의 출퇴근 루틴을 소개합니다.아하 스토리 2022. 12. 5. 15:53
팀 아하레터의 출퇴근 루틴😎 또 한 해를 무사히 보낸 아하레터 에디터들. 업무 밀도가 높아 일과 삶의 균형이 자주 흔들렸지만 그럼에도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었던 건, 다름 아닌 매일 하는 좋아하는 루틴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각자 취향도 좋아하는 것도 다르지만 신기하게도 모두가 매일 소소하게 반복하는 루틴이 있었다. 습관처럼 하고 있어 인지하지 못했을 뿐 각자의 일상에 녹아든 긍정적인 루틴들은 힘든 시간을 헤쳐나갈 수 있는 에너지원이 되어주었다. 반복되는 출퇴근에 소진되지 않도록 삶의 균형을 지켜준 팀 아하레터 에디터들의 작은 루틴들을 소개한다. 슈가슈가의 루틴 출근 전 루틴 keyword 에스프레소 투샷 월요일.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다. 출근전 나만의 에너지 원료가 필요하기에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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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나를 지켜준 몇 가지 루틴들아하 스토리 2022. 12. 2. 15:24
코로나로 재택근무를 시작하고부터 나의 일상을 지켜준 몇 가지 루틴이 있다. 그중에서 매일 반복하는 것이 전화 영어 30분과 스트레칭 30분이다. 두 개를 합쳐서 1시간이 일과가 아침과 저녁에 딱 버텨주니, 그나마 다른 일정들이 쉬이 무너지지 않고 비교적 잘 유지되는 편이다. 매일은 아니지만 새벽 독서, 봉사, 독서 모임, 글쓰기 인증 모임 같은 루틴도 재택근무에 원동력이 되어준다. 이런 루틴들 덕분에 프리랜서인 내 식사 시간도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처럼 규칙적이다. 어떤 지인은 내게 밥은 먹었느냐고 물을 때마다 먹었다고 대답하니까 한 번은 웃으며 말했다. “정말 신기하네요. 집에서 일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식사를 제때 잘 챙겨 먹지?” 내 하루 루틴을 다 설명할 수 없어서 에둘러 웃고 말았다. 아침 5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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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하면 편해져😌아하 스토리 2022. 11. 29. 14:10
생애 처음으로 필라테스를 배우러 갔을 때 일이다. 첫 시간에 런지를 하는데 다리가 얼마나 후들거리는지 엉덩이가 도무지 아래로 내려갈 생각을 안 했다. 다른 사람보다 발바닥 아치가 높다는 말을 들어선 지 시간이 갈수록 발바닥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기분이었다. 발바닥을 바닥에 붙이지 못해 중심을 잃고 털썩 주저앉자, 강사가 넙데데한 고무밴드를 가져와 내 발밑에 넣더니 자기 쪽으로 잡아당겼다. “회원님, 이거 제가 잡아당길 테니까 발바닥에 힘주고 빠지지 않게 하세요.” 신기했다. 밭 밑에 고무밴드 하나 넣었을 뿐인데 발과 다리에 힘이 생기고, 몸도 덜 흔들렸다. 적어도 넘어지지 않았다. “엇? 갑자기 잘되네요? 선생님, 발바닥과 밴드 사이의 마찰력 때문인가요?” “그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회원님이 밴드가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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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생각 멈추는 방법아하 스토리 2022. 11. 23. 14:13
일을 하다 보면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작은 일에 신경이 쓰인다. 다른 사람이라면 그냥 넘길 수 있을지 몰라도 이상하게 나는 자꾸만 '그 작은 일' 생각에 빠진다. 예를 들어 팀장님 표정이 평소와는 다르거나, 다른 사람들 기안은 바로바로 승인해 주는 것 같은데 나만 이틀 넘게 아무 소식이 없다면 상상은 시작된다. 혹시 내가 뭘 잘못한 걸까? 팀장님이 나를 싫어하는 걸까? 결정할 일과 따져봐야 할 역학 관계가 한두 개가 아닌 근무 중에 온갖 잡념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험은 누구나 한다. 그러나 과도한 생각, 즉 자신만의 상념에 쉽게 사로잡히는 경향은 사려 깊음과 경계심이 지나치게 높아질 때 발생하며 귀한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는 부정적 순환 사고에 갇히게 만든다. 사실 과도한 생각은 다양한 형태를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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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사이 싫어했던 사람처럼 되지 않으려면아하 스토리 2022. 11. 11. 14:29
어느 조직이든 ‘진짜 빌런’인 상사보다 ‘은근슬쩍 빌런’인 사람이 더 많다. 빌런들의 특징은 다양하지만 서로의 거리를 지켜주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친하다고 생각해서,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업무 범위를 존중하지 않아 훌쩍 선을 넘는다. 지켜야 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지 않아 결국 상대에게 싫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누군가를 힘들어하다가도 문득 ‘나도 다른 누군가에게 싫은 사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면 등골이 오싹해진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싫어했던 사람처럼 되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자기 객관화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싫은 사람과 한 팀에서 일하는 것은 선택할 순 없지만, 내가 싫어했던 사람과 닮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싫은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기억해야 할 4가지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