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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일상에 '재미' 한 스푼 더하면🥄아하 꾸러미 2021. 10. 27. 16:58
신기하다. 상상 속에만 존재했던 만화 속 캐릭터가 드라마가 되어 실제로 말을 하고 살아가다니. 자기 전 매일 챙겨 보며 웃고 울었던 만화가 드라마로 탄생해 다시금 풍성한 재미를 가져다준다. 똑같은 하루에 퇴근 후 작은 재미 하나 더했을 뿐인데 만화 속에 들어있는 느낌이랄까? 요즘 내 일상에 '재미' 한 스푼을 더해주는, 만화 원작 Best 3을 소개한다.🐑 written by 루비 유미의 세포들 만화│이동건 저│2017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내 속엔 내가 너무 많은 게 아닐까 하고. 을 읽으며 무릎을 쳤다. 역시 내 속엔 내가 너무나 많은 거였어! 은 30대 직장인 유미와 유미의 세포들에 대한 이야기다. 유미 속엔 유미의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결정하는 '유미의 세포들'이 살고 있다. 배가 고프면 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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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의 머니 파이프라인💰아하 스토리 2021. 10. 26. 19:13
자본주의 사회는 말 그대로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다. 우리는 자본가가 꾸려 놓은 생산시스템에 들어가 부품으로 일을 하고 근로소득을 얻는다. 이윤을 추구한다는 목적은 모두 같지만 그 이윤은 자본가에게는 자본소득, 근로자에게는 근로소득이 된다. 하지만 근로소득으로 인한 연봉 상승률은 물가상승률을 헤지(금전 손실을 막기 위한 대비책) 하지도 못한다. 따라서 물가상승률 이상 수익률을 내는 부동산, 주식 등의 자본을 사서 자본소득을 내는 것이 당연하다. 월급쟁이가 바로 자본가가 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머니 파이프라인 시스템을 따라가야 한다. 💰 머니 파이프라인 경제적 자유는 나를 압박하는 것으로부터 자유를 뜻한다. 그 압박하는 것의 대표 사례가 돈과 시간이다. 즉 우리는 돈과 시간으로부터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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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40] 일하고 쉬고 일하고 쉬고, 모드전환 on - off 👩🏻💻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1. 10. 21. 08:00
연휴 끝나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일하는 모드로 돌아올 줄 알았는데 잘 안되네요?😂 게다가 또 연속으로 두 번의 대체웹에서 보기연휴 끝나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일하는 모드로 돌아올 줄 알았는데 잘 안되네요?😂 게다가 또 연속으로 두 번의 대체 공휴일이 이어집니다. 쉴 수 있어서 너무 좋지만 쌓여가는 업무는 좋지 않아요. 이럴 때일수록 일과 쉼의 모드가 켜졌다 꺼졌다, 확실한 전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레터는 부족한 시간에 더 집중력 있게 업무 모드 on하여 몰입하고 쉬는 날엔 확실히 off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일이든 휴식이든 더 잘할 수 있도록 내 컨디션을 만들어 보자구요. 이번 호도 읽으면 아하! 깨달음을 얻는 소식들을 모았어요. 🎈마케팅과 기획에 관심 있는 분들 위해 책 이벤트를 준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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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으려고 너무 애쓰지 말 것아하 스토리 2021. 10. 20. 09:49
# 나... 혹시, 이런 유형인가? ‘이렇게 해도 되나?’ 남의 눈치를 많이 본다. 싫어도 싫다는 소리가 잘 안 나온다. 직장인이라면 과도하게 많은 일을 맡는다. 일에 비해 받는 보상이 아주 적은데도 그것을 견디며 산다. 자기에게 피해를 주는 친구와 가깝게 지내면서 이용당한다. 왜 이럴까.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상대방을 실망시키면 큰일이 날 것 같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한다. 아니, 사실 그렇게 큰일이 날 것도 없다는 것을 잘 안다. 이성적으로는 잘 알지만 마음이 그렇지 않다는 게 문제다. 인정받지 못할까 봐 초조하다. # 상대에게 인정받으면 안심되는, 인정 중독 이렇듯 자기를 희생하면서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행동에는 한 가지 목적이 있다. 바로 상대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다. 예컨대, “슈가슈가 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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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아하 꾸러미 2021. 10. 18. 14:40
무엇이든 쓰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몇 글자 일기장에 끄적여 보다가 이렇게 써도 되는 건가? 싶어 금방 노트를 덮어버린다. 나도 잘 써보고 싶은데, 생각만큼 따라주지 않아 속상하지만 일단 뭐든 끄적여본다.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으니까. 🐑 written by 루비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글쓰기│이다혜 저│2018 쓰고 싶은데 써지지 않는다. 멜랑꼴리 한 저녁, 책상에 스탠드 불빛 하나만 의지해 노트북을 펼친다. 지금 이 기분이면 되게 괜찮은 글 하나를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흰색 깜빡이는 커서를 마주하는데 아무것도 쓸 수가 없다. 쓰다 지우고 쓰다 지우다 보니 쓰고 싶은 마음은 쏙 들어가고, 아니 대체 글은 어떻게 쓰는 거야? 하는 마음에 노트북을 덮어 버렸다. 글이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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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39] 커피타임 특별호☕(feat.우리 친해지길 바라!)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1. 10. 7. 14:09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연휴 집콕하며 밀린 늦잠도 자고, 보고 싶던 책도 읽으며 오랜만에 충전을 했답웹에서 보기안녕하세요, 여러분.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연휴 집콕하며 밀린 늦잠도 자고, 보고 싶던 책도 읽으며 오랜만에 충전했답니다. 이번 호는 예고해 드린 대로 여러분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으로 특별하게 준비했어요! 🎈슈가슈가와 섭섭이가 여러분께 궁금한 질문들을 가져왔어요. 함께 커피타임을 가지고 싶은 마음을 담아, 커피 쿠폰도 100잔이나 준비했다는 소식!☕ 🎈여러분이 가장 관심있게 보신 베스트 콘텐츠를 준비했어요. 많이 보신 글을 통해 서로의 '관점'을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놓치셨다면, 이번 기회에 꼭 알아가세요!🙋🏻♀️ 🎈마지막으로, 이제 여러분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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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모드 ON] 짧은 시간에 확실하게 일 끝내기아하 스토리 2021. 10. 6. 15:55
전보다 길게 느껴진 추석 연휴가 끝나고, 두 번의 대체 공휴일이 이어져 일할 시간이 물리적으로 줄었다. 기존에 5일 동안 해야 할 일을 3-4일 안에 끝내야 하는 상황.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쓸데없는 일은 최대한 버리고, 해야 할 일에 2배 집중하는 것이다. 짧아진 시간 안에 집중력을 높여 눈앞의 일을 빠르게 해치울 수 있는 4가지 입증된 방법을 소개한다. 방법 1. 가짜일 제거하기(=시간을 벌 수 있다⏰) 우리는 주 52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만큼 일하지만, 막상 일하는 시간을 분석해 보면 근무시간의 40% 이상이 버려진다고 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일하는 사람들이(나 포함) 가짜일을 만들어내고 바쁜 척하며 보여주기에 몰두하기 때문이라고. 이런 가짜일을 제거하면 일하는 시간을 벌 수 있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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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좋은 완벽한 때란 없어🎃아하 꾸러미 2021. 9. 30. 21:23
벌써 10월이다. 나 올해 뭐했지? 작년에도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은데 또 반복이다. 조급해진 마음에 잊고 지냈던 새해 목표를 다시 펼쳤다. 모닝루틴, 영어공부, 운동... 해보고는 싶지만 시작도 전에 부담스러워, 몇년째 '언젠가'로 미룬 목표만 가득했다. 지금 시작한다고 해도 제대로 해내지도 못하고 포기할, 덩어리가 큰 목표들. 이렇게 '언젠가 꼭 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언젠가'가 붙기 때문에 쉽게 미뤄졌다. 막연히 해보고 싶은 일이지, 지금 당장 해보고 싶은 일은 아니었기 때문.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시작하기 좋은 완벽한 때가 오긴 할까? 이러다간 영영 시작도 못해보고 바라기만 하다가 끝나는 게 아닐까? 10월 버프도 받았겠다, 작은 마음이 생겼다는 핑계로 그냥 해보자 하는 용기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