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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124호] 일만 하느라 컨디션이 예전 같지 않다면⏰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4. 10. 9. 20:34
요즘 제 주변에는 살기 위해 운동과 식단을 한다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일만 하느라 신경 쓰지 못했더니 몸 이요즘 제 주변에는 살기 위해 운동과 식단을 한다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일만 하느라 신경 쓰지 못했더니 몸 이곳저곳에서 이상 신호가 온다고요. 백세시대라는데, 아직 우린 살날이 많이 남았기에 하루빨리 건강을 챙겨야 할 것 같아요.나이가 들수록 어떤 생활 습관을 지니고 있느냐, 마음가짐이 어떤 상태냐, 어떤 음식을 즐겨 먹느냐 등에 따라 실제 나이와 몸 나이의 상관성이 현저히 떨어지며 개인차가 커진다고 해요. 대부분 우리는 자신이 태어난 이후 얼마의 햇수가 흘렀는지 아는데요. 이 나이란 건 사실 숫자에 불과한 것 아닐까요? 어쩌면 우리가 더 중요하게 따져야 할 것은 만으로 몇 살인지보다 신체가 몇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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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지키는 인간관계 팁 3가지아하 스토리 2024. 10. 9. 15:11
누구라도 사람들에게서 떨어져서 은둔자로 살 수는 없다. 일을 해야 하고, 가정에서는 가사와 육아를 해야 한다. 항상 누군가와의 관계 안에서 살 수밖에 없다. 인간관계가 잘 풀리지 않을 때 물론 상대방에게 문제도 있겠지만, 타인을 바꿀 수는 없기에 우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는지 생각해보면 어떨까. 《명상록》에서 찾은, 자기 ‘밖’이 아닌 ‘안’부터 살펴 타인에게 해를 입지 않는 내면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1. 화를 내봤자 쓸데없다네가 분노를 터뜨린다고 할지라도 그들은 같은 행동을 할 것이다 (8·4) 분노의 대상이야 주위에 얼마든지 있다. 그런데 분노를 내던지면 어떻게 될까? 혼이 날까 봐 두려워 문제 행동을 그만두는 사람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분노에는 즉효성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같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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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고상하게 사는 법아하 스토리 2024. 10. 9. 15:10
내 주변에 매우 온순한 사람, 혹은 나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어서 내가 뭘 하더라도 받아들여주는 사람만 있다면 매일 얼마나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을까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타인은 내가 가는 길을 방해하고, 나를 방해하는 모습이 온종일 머리에서 떠나지 않으며, 그 때문에 번잡스러운 일상을 보내게 마련이다. 살면서 가장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인간관계, 어렵고 괴로운 인간관계를 잘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미움받을 용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이자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가 재해석한 《명상록》에서 그 지혜를 찾아볼 수 있다. 《명상록》은 제16대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노트에 그때그때의 사색을 적은 메모, 그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다스렸던 인생론이 담긴 책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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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123호] 일잘러의 의지는 남다르다🙂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4. 9. 25. 17:58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하루 종일 정신없이 바쁠 때면 이런 생각이 튀어나와요. 오늘도 내가‘여긴 어디? 나는 누구?’ 하루 종일 정신없이 바쁠 때면 이런 생각이 튀어나와요. 오늘도 내가 할 몫을 해냈고 무사히 하루를 마무리한다며 퇴근할 때도 있지만, 나는 그냥 이리저리 휩쓸려 길을 잃고 사는 건 아닐까 싶어 ‘어디로 가야 하죠 아저씨’ 노랫말을 읊을 때도 있어요.😂일과 관계에 지치면 문득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어느 날 “삶의 기초가 흔들린다고 생각될 때는 우선 잠자리부터 정돈해” 보라는 말이 있어요. 뜬금없는 것 같지만, 이런 사소한 행동으로 에너지의 흐름과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의지를 개발할 수 있다고 해요.정말 원하는 것을 찾고 그에 온전한 관심을 쏟으며 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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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이루는 경이의 존재를 감각하는 끝없는 여정 by 낸 셰퍼드아하 에세이 2024. 9. 25. 17:55
내가 여행에 나선 것은 순수한 애정 때문이었다. 그 애정은 어린 시절 모나들리아흐 산맥 중턱에서 바라본 스고란 두브 너머 협곡의 짙은 보랏빛을 꿈속에 보면서 시작되었다. 손에 잡힐 듯 아른거리는 그 쪽빛 협곡이 나를 평생 동안 산으로 끌어당겼다. 당시 내게 케언곰 산맥에 오른다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 영웅만이 해낼 수 있는 전설적 과업이었다. 어쨌든 어린아이가 할만한 일은 아니었다. 춥지만 폭설이 그쳐 쾌청하고 눈부시던 10월의 어느 날, 나 홀로 가슴 두근거리며 안 에일레인 호수 위의 크레그 두브에 올랐을 때도 그것은 여전히 전설적인 과업처럼 느껴졌다. 나는 사과를 훔친 아이처럼 겁먹은 얼굴로 뒤를 돌아보며 올라갔다. 케언곰은 여전히 금단의 구역이었지만 내 평생 그 산맥에 그렇게 가까이 간 것은 처음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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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도 할 수 있는 저속노화 스트레칭 6가지아하 스토리 2024. 9. 25. 17:50
노화는 우리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문제다. 30세를 기점으로 우리 몸의 노화 속도는 빨라진다. 게다가 나이가 들면서 코어의 부족으로 몸이 앞으로 기울게 된다. 목이 앞으로 나오고 등이 굽으며 골반은 틀어지고 무릎과 발이 망가진다. 이 모든 것이 순서를 지키지 않고 한 번에 나타날 수도 있다. 몸의 불균형이 생기기 시작하면 기존의 신경 회로에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건망증, 문제 해결 능력 저하, 소화 장애와도 관련이 있다. 즉, 몸의 변화는 노화의 속도를 높일 뿐 아니라 몸의 외부, 내부의 통증을 유발한다는 의미이다. 구체적인 운동과 습관으로 나의 건강에 디테일을 챙긴다면 노화 속도를 늦추고 어제보다 느리고 건강하게 나이 들 수 있다. 1. 출퇴근길에 할 수 있는 팔 마사지출퇴근길에 스마트폰만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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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컨디션이 예전 같지 않다면 (+신체 나이 테스트)아하 스토리 2024. 9. 25. 17:49
우리는 온갖 일들을 열심히 해내면서도 제대로 하고 있다는 확신을 거의 못 가진 채 뒤처지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계속 나아간다. 경쟁적인 업무 환경, 일상적인 책무, 자신과 외부의 기대 수준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런 스트레스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신체 각 기관의 노화는 빨라진다. 스트레스처럼 노화를 부추기는 원인을 관리하며 몸의 노화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늘리는 게 중요해지고 있다. 기대수명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은퇴 이후에도 수십 년의 삶을 설계해야 하는 시대를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두 가지 나이를 갖고 있다. 하나는 달력상의 실제 나이고, 또 다른 하나는 몸의 나이, 즉 신체 나이다. 어린 시절에는 신체 나이가 실제 나이와 비슷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두 나이 사이의 상관성이 현저히 떨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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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122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4. 9. 4. 21:57
“당신은 어떤 브랜드인가요?” 국내 최대 브랜드 커뮤니티 ‘비마이비BemyB’가 만나는 이들에게, 함께하는“당신은 어떤 브랜드인가요?” 국내 최대 브랜드 커뮤니티 ‘비마이비BemyB’가 만나는 이들에게, 함께하는 브랜드들에 늘 던지는 질문입니다. 비마이비가 이 질문에 집착하는 이유는 브랜드에 중요한 핵심 가치들이 이 한 줄에 녹아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질문에 답을 하냐 못 하냐 하는 문제를 넘어서, 자신만의 언어로 명확하게 답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그동안 브랜드에 대해 가졌던 고민과 생각들을 명확히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요.우리는 이 질문에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이런 질문과 이에 대한 답을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브랜드는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을 닮는다고 하는데요. 나만의 결과물을 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