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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모먼트를 만드는 영감 훈련법 4단계아하 스토리 2025. 1. 20. 22:42
매일의 영감 수집은 스스로에게 안부를 묻는 것에서 시작한다. 내 하루의 여러 순간을 자세하고 소중하게 관찰한다. 그렇게 해서 어느 경험 하나를 삶의 작은 흔적으로 수집한다. 그 수집을 통해 작은 물음표들을 떠올리고 물음표를 따라 느낌표를 찾아 나선다. 아무것도 특별할 게 없었던 하루에도 수많은 것들이 존재하게 만드는 과정이 바로 매일의 영감 수집이다. 그 과정은 다음 네 단계로 구성된다. 경험 → 수집 → 물음표 → 느낌표 매일의 영감 수집은 하루의 ‘경험’들을 작은 흔적들로 ‘수집’하여 그 수집된 흔적들을 통해 ‘물음표’를 떠올리고 그 물음표를 ‘느낌표’로 전환하는 과정이다. 매일의 영감 수집 과정1단계. 경험을 구체화하기첫 번째 단계는 내 하루를 떠올리며 그 하루 안에 존재하는 경험을 구체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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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영감 수집으로 기를 수 있는 힘아하 스토리 2025. 1. 20. 22:17
‘매일의 영감 수집’은 단순히 인사이트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순간을 수집’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아니었던, 그저 지나치고 말았을 내 삶의 한순간을 붙잡는 것이다. 그 아무것도 아닌 순간에서 특별한 것을 발견하기 위해 세밀하게 관찰하고 흔적을 수집하고 그 흔적의 조각들로부터 물음표를 떠올리고 그렇게 영감을 건져 올리는 힘을 기르는 나만의 의식이다. 매일의 작은 순간들을 수집하고 기록한다는 것은 이런 의미다.삶의 모든 순간을 아끼는 내 마음을 단련시키는 것,어떤 순간도 사소하지 않다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해주는 것,작은 순간을 소중하게 보낼 힘을 길러주는 것,모든 순간이 모여 내 시간을 이루고 내 삶을 이룬다는 점을 배우는 것. 매일의 영감 수집 리추얼은 ‘순간을 수집’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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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호] 2024 아하레터 연말 결산과 선물 보따리🎊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5. 1. 8. 21:30
여러분~ 2024년을 뜻깊게 마무리하는 아하레터 연말 특별호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네요. 올해는 여러분~ 2024년을 뜻깊게 마무리하는 아하레터 연말 특별호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네요. 올해는 무엇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집중력, 루틴, 저속노화, 인간관계, 행복, 번아웃, BX 라이팅, 브랜딩, 어휘력, 대화법, 철학, 나르시시즘, 협업, 커리어, 트렌드, 생산성 등 ‘자기 성장’을 다양한 각도로 살펴본 한 해였어요.곁에서 여러분이 일상을 꾸려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의미 있는 마무리를 위해 아하레터 연말 결산을 준비했어요. 제3회 ‘망한 목표 자랑 대회’ 이벤트와 푸짐한 선물도 마련했습니다.💝 우리 함께 올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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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의 K-할머니와 냄비밥아하 에세이 2025. 1. 8. 10:28
아시아 식탁의 기본이자 선(禪)의 근본인 밥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보자.내 어린 시절의 모든 식사마다 올라오던, 김이 모락모락 나고 쫀득하고 달콤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밥 한 그릇.기억이라는 건 4~5세부터 시작된다는 걸 알고 있지만, 맹세컨대 눈만 감으면 이가 하나도 나지 않은 입속에 나를 달래며 넣어주던 따뜻한 전분 덩어리가 선사하는 그 편안한 감각을 다시 떠올릴 수 있다. 강건하고 까다로운 우리 가족은 대대로 찰진 밥을 먹고 자랐고, 나 또한 마찬가지다. 밥은 나를 튼튼하고 똑똑하게 키웠고 수학과 과학, 역사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게 했다. 쌀은 내 시력을 예리하게 만들었고 치아는 가지런하게, 손톱에는 윤기가 흐르도록 해주었다. 그땐 착한 일을 하면 매콤한 돼지고기 요리를 갓 지은 밥 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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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에 찌들어 지내지 말고 너 자신을 돌봐라.” from. 고흐아하 스토리 2025. 1. 7. 20:46
고흐는 살아 있는 동안 화가로서 인정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림을 그리고 또 그렸다. 그렇게 879점의 작품을 남겼다. 어떤 마음이 그를 지치지 않게, 끝까지 용기를 잃지 않게 했을까. 그 답은 그가 동생 테오에게, 어머니에게, 여러 동료 화가에게 보낸 편지에 담겨 있었다. 그가 남긴 편지에서 우리에게 용기를 주고 위로가 되어줄 메시지를 전한다. 너무 일에 찌들어 지내지 말고 너 자신을 돌봐라. ✍️ 동생 테오에게 겨울이 지독하게 추우면 여름이 오든 말든 상관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부정적인 것이 긍정적인 것을 압도하는 거지. 그러나 우리가 받아들이든 받아들이지 않든 냉혹한 날씨는 결국 끝나게 되어 있고, 화창한 아침이 찾아오면 바람이 바뀌면서 해빙기가 올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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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방향을 잃지 않은 고독한 예술가, 반 고흐아하 스토리 2025. 1. 7. 17:51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로 꼽히는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년 3월 30일~ ~1890년 7월 29일). ‘빈센트 반 고흐’ 하면 우리는 보통 ‘천재 화가’라는 말을 떠올린다. 그가 천부적인 재능을 바탕으로 거침없이 화가로서의 삶을 살았을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았다.고흐를 살아 있는 동안 인정을 받지 못한 화가, 스스로 자신의 귀를 자른 사람, 자살로 30대에 생을 마감한 불운했던 창작자로만 알고 있었다면, 고흐가 생전에 쓴 편지를 함께 보며 그를 더 알아보자. 그가 어릴 때부터 그림에 관심이 있던 것은 아니다고흐가 어릴 때부터 그림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숙부 세 사람이 모두 미술상인 덕분에 그는 1869년 7월부터 유명한 미술품 매매점인 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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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130호] 오늘 일할 기분 아닌데요😡😠🤢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4. 12. 19. 01:52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어요” “일에 의욕이 안 생겨요” “눈앞에 일도 잘 해낼 자신이 없어요” “예전에는“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어요” “일에 의욕이 안 생겨요” “눈앞에 일도 잘 해낼 자신이 없어요” “예전에는 이 일이 좋았는데 지금은 다 귀찮아요” “일요일 저녁부터 기분이 급격히 나빠져요” “요즘같이 사회가 혼란하면 더욱더 현타 옵니다” 일한 지 여러 해가 지난 분들은 무조건 하나 이상 공감할 것 같아요. 이런 증상들이 심해져 번아웃이 온 직장인들 대부분은 행복을 되찾기 위해 조용히 퇴사를 준비하거나, 성공을 위해 이를 악물고 버티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고 해요.그런데 꼭 이 두 방향밖에 없을까요? 그래서 우리가 당장 시도할 수 있는 쉽고 확실한 선택지를 하나 더 찾아봤어요. 바로, 나의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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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레터 129호] 지밖에 모르는 사람을 대하는 법😐아하레터 지난 호 보기 2024. 12. 4. 23:38
회사에서 자신이 우월하다는 걸 드러내기 위해 부하직원의 능력을 교묘하게 헐뜯고 괴롭히는 사람에 대한회사에서 자신이 우월하다는 걸 드러내기 위해 부하직원의 능력을 교묘하게 헐뜯고 괴롭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어쩌면 그 직원의 능력까지 본인의 자원으로 만들 수도 있을 텐데, 왜 그러는 걸까 안타까웠죠. 그리고 그때쯤 저의 안타까운 마음조차 아까운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바로 ‘나르시시스트’입니다.병적인 나르시시스트의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그 자신밖에 없고, 그들은 다른 사람을 이용하고 버리는 데 주저함이 없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런 사람들의 본모습이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오히려 처음에는 좋은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도 많아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